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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먹는 별미!! 감자를 갈아 넣은 파래 새우전

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오늘은 웰빙시대!! 성인병 및 비만을 방지하는

바닷속의 영양식물 파래~로

입에 착착 감기는 파래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파래전 속에 감자와 새우가 들어가 그맛이~ 일품 입니다.

파래속에 쏘옥 박힌 새우살이 부드러우 면서도 아주 맛있답니다.

파래. 새우~. 이만하면 바다내음이 듬뿍~.. 나겠지요?

파래 속에는 칼륨. 요오드. 칼슘. 식물성 섬유소 등 몸에 좋은 성분이 골고루 함유 되어 있다고 하네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파래..

파래를 사면 항상 무를 넣고 새콤하게 무쳐먹기만 했는데..

지난번 매생이전을 떠올리며.. 만들어본 파래전..

낯설어서 만들면서도 확신이 없었는데..

파래전 한입 먹어보니.. 입에 착착 감기는 것이 너무 맛있네요.

아이들도 참 좋아할듯 합니다.

오늘 준혁이 오후 간식은.. 파래전~.. 으로 해결~!! 해야 겠어요..

얼마전.. 준혁이가.. 이제 과자 안먹을테니..

건강에 좋은것으로 엄마가 만들어 주세요~.. 하더라고요.

기특하면서도 무언가 어깨를 누르는 중압감....ㅋㅋ

요즘 시장에 가보니 파래가 정말 착한 가격 이더라고요.

파래 300g에 단돈 1.000원..

파래 천원어치 사다가 파래 무침.. 파래전~  아주 맛있고 배부르게 먹게 생겼습니다.

구입한 파래는 흐르는 물에서 살살 흔들어 가며 이물질 등이 있으면 빼주시고..

깨끗이 헹구어 주세요.

헹구기 마지막에 식초 2-3방울 떨어뜨려 헹궈내시면..

살균되어~..  더욱 안심하시고 드실수 있겠죠?

전을 만드실때는 물기를 너무 꽉짜지 않으셔도 되요.

물기를 완전히 짜내시면 반죽할때 따로 물을 넣어야 하거든요.

물에 헹군 파래는 살짝만 눌러 물기를 제거하세요!

파래전에는 오징어를 많이 넣으시던데..

저는 집에 있던 조그만 새우를 80g 정도 넣었어요.

새우는 껍질과 내장을 제거하시고. 청주 1큰술. 소금. 후추를 조금씩 넣어 잠시 재워둡니다.

해산물 대신.. 버섯을 넣어도 좋을것 같아요.

밀가루로 반죽하면 부드럽 겠지만..

오늘은 감자를 갈아넣고 반죽해서 이벵 착착 감기는 맛이 좋았어요.

감자 1개는 강판에 갈아 그대로 사용합니다.

파래(100g)로 전을 부치실때는 2-3cm 길이로 잘라 사용하시는 것이 파래전을 먹기에 편리할듯 합니다.

감자를 갈은후에 간이 벤 새우. 파래. 국간장 1큰술(소금으로 대체가능). 계란 1개. 감자전분 2큰술. 밀가루 2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파래반죽을 1큰술씩 떠넣어

둥그렇게 모양을 잡아준후 앞. 뒤로 노릇노릇 부쳐 줍니다.

보통은 색이 예쁘라고 고명으로 홍고추를 올리시는데..

저는 아이도 먹을수 있게 당근을 다져 조금 올려 보았습니다.

색이 예쁘지요?

뜨거울떄 먹어도 맛있지만..

한김 식힌후 먹으니 감자가 들어가서 쫀득한 식감이 제법.. 좋습니다.

겅강에 좋은 파래.. 성장기 아이들 혹은 골다공증이 올수있는 성인..

그리고 다이어트 식품으로 아주 좋다고 하네요,

착한 가격일때 구입하셔서~ 맛있고! 건강한 요리 드셔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