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래향을 품은 굴밥 |
글쓴이: 크리스 | 날짜: 2011-03-30 |
조회: 34099 |
|
|
|
http://cook.startools.co.kr/view.php?category=Q0wNNA%3D%3D&num=Fx5Hcw%3D%3D&page=406
|
울 낭군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회...
가장 싫어하는... 그래서 절대로 절대로 안 먹는 음식 중 하나가 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굴... 그것도 생굴-.-;;
가장 싫어하는... 아니 먹는 시도를 해봤다가 실패를 반복했던 음식이 바로 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부는 닮아간다고 했던가요?
이제 저는 회를 먹게 되었고...
낭군은 억지로나마 굴을 섭취(?) 하게 되었네요.
즐겨서 먹는 게 아니라 건강을 위해 먹어야한다는 저의 협박에 의해 먹는 것이니
섭취가 맞겠죠?
울 낭군 말이...
어떻게 회도 못 먹는 애가 그 능글능글 생긴 굴을 그렇게 술술 먹을 수 있냐고 묻는데
글쎄요... 전 그 능글능글한 굴 맛이 좋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TV에서 안재욱이 어떤 프로그램에 나와서 한 말이 생각나네요.
"사람들이 굴이 싱싱하다... 싱싱하다... 하는데
제가 볼 땐 전혀 싱싱한 것 같지 않더군요."
^^ㅋㅋ
- 재 료 -
굴밥 ... 굴 1봉지, 쌀 1컵, 대추 3알, 표고버섯 3장, 무 200g
달래양념장 ... 달래 1/2단, 간장 4큰술, 다시마국물 1큰술, 설탕 1과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 1/2큰술
무 200g 중 100g만 강판에 갈아준 후 굴을 30분 정도 담가둡니다.
이러면 굴 특유의 비릿한 향을 어느정도 없앨 수 있어요.
저처럼 굴향이 오히려 식욕을 자극한다~! 하시는 분은
그냥 소금물에 살살 헹구시기만 하셔도 되지만...
저희 낭군 같은 사람을 위해선 꼭 해주셔야 해요.
그런 다음 소금물에 헹궈 굴 손질을 마무리합니다.
쌀도 씻어 30분이상 불려두셨다가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시면 됩니다.
표고, 무는 가늘게 채썰고...
대추는 둥글려서 깍아낸 후 역시 채썰어놓으시면 됩니다.
뚝배기나 압력솥에 불린 쌀 담고
무 > 표고 > 대추를 올린 후 물을 붓고 밥을 짓습니다.
밥을 하는 동안 달래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달래는 깨끗이 씻어서 4cm 정도 길이로 잘라주시고,
나머지 양념은 고루 섞어주세요.
그리고 밥이 다 된 후에 달래를 양념장에 섞어야 달래의 향과 모양새가 죽지 않으니
일단은 따로 준비해두세요.
마지막 뜸 들이기 전 손질한 굴을 올리고 뚜껑덮어 뜸을 들이면 된답니다.
만약 처음부터 굴을 함께 넣으면 굴 색깔도 누렇게 되고
맛이 떨어지거든요.
이제 고루 섞어 밥을 푼 후
달래 양념장을 듬뿍 올려 쓰윽쓰윽~~ 버무려 드시면 @.@~~
역시 겨울엔 굴밥 한번 해먹고 지나가야 속이 든든하겠죠? |
| | | 달걀말이 [아들딸 홀로서기] | 조회: 1559 | | 요리의 세계는 끝도 없건만... 처음 배우는 초보자에게는 아주 간단한 방법도 요리의 원리를 익히는데는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단한 달걀말이지만 불조절과 후라이... | | [ 레이첼 | 2011-08-12 ] | | | | | 밥하기 귀찮을때 별미죠! 온가족식사로 좋은 햄... | 조회: 1326 | | 가족사랑 여름건강의 해결사 수제-마늘햄감자그라탕 어제에 이어 오늘도 몸에 좋은 감자로 만든 요리를 계속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감자가 주식인 서양에서... | | [ 단풍잎 | 2011-08-12 ] | | | | | 추억 속 그 맛...양은 도시락 | 조회: 1227 | | 뿅!! 안녕하세욤~~^^* 오늘도 감기로 개고생중인 뚱이맘 입니당~ ㅡ_ㅡ;;;;; 어쨌건..오늘은 옛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양은도시락 들고 왔어욤~~^^* ... | | [ 슬픈이별 | 2011-08-12 ] | | | | | 우리 아이 방학 간식 - 유자청 고구마 맛탕 | 조회: 1670 | | 고구마는 어디에 좋아요? 고구마는 최고의 항암식품이며, 혈압을 낮추고,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변비에 좋은 섬류질이 풍부하고,알카리성 식품으로, 항산화작용을하며... | | [ 스위티 | 2011-08-11 ] | | | | | 세가지 맛을 느껴봐요 삼색 칼국수 | 조회: 1333 | | 오늘도 비가 한 두방울씩 떨어지는군요,,, 오전에 비가 온다고 했다더니~~ 올해는 정말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죠... 냉장실 안에 저번에 장아찌 담으며 색깔낸다고 사다놓은... | | [ 눈꽃 | 2011-08-11 ] | | | | | 간단 든든한 아침 - 치즈 오믈렛 밥 | 조회: 1406 | | 계란 2개, 슬라이스치즈 2장, 청피망, 노랑, 빨강파프리카, 양파 1/4 홍, 노랑파프리카, 청피망, 양파를 잘게 썰어 줍니다. ... | | [ 스마일걸 | 2011-08-10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