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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도시락으로 좋은 새우달걀밥 도시락만들기/오이지무침

밍밍한 맨밥보다는 새우와 달걀이 들어가서

고소하면서도 맛있는 볶음밥과 아삭한 맛이 일품인 오이지무침과

국민 반찬 오징어실채로 맛깔스럽게 구성해 보았답니다~

오징어실채 무침

먼저 반찬에 들어 갈 오징어실채 무침부터 만들어 보자구요.

오징어실채는 볶을 만큼 그릇에 덜어 낸 후 엉긴걸 풀어 준 다음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하게 잘라서 준비합니다

프라이팬에 미리 올리브유를 조금 두른 후 불을 약하게 올리고

젓가락을 이용해서 살살 볶아 줍니다.

볶은 오징어실채는 그릇에 잠시 담아 주시고

이번엔 양념을 볶아 줍니다.

위 재료에 있는 양념 분량을 넣고

보글거리면서 볶아지면

오징어실채를 넣고 숟가락과 젓가락을 이용해서

사진처럼 볶아 주시면 맛있는 오징어실채가 만들어진답니다^^

마지막에 깨소금과 참기름 약간을 넣고 마무리해주시면 되죠~

요렇게 밀폐용기에 담아 두고 보관하시면 된답니다~

오이지무침

이번엔 오이지무침 만들기에요.

마트에서 구입 한 오이지랍니다.

3개가 1봉지에 들어가 있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그런 다음 볼에 물을 붓고 잠시 담궈서 짠 맛을 제거 해 줍니다.

시중에 나오는 오이지는 생각보다 짜지를 않아서

잠시 10분 정도만 담궈둬도 된답니다

짠맛을 제거 한 오이지는 면보에 담고

있는 힘껏 비틀어 물기를 제거 해 주세요.

전 신랑의 힘을 빌려서 했다는..^^;;

오이지의 물기를 잘 제거해야 더 오도독거리는 오이지무침이 된답니다.

위 재료란에 있는 양념을 붓고

조물거려 무친후

깨소금과 다진 파를 넣고 다시 살살 버무려 주면

맛있는 밥도둑 오이지무침 완성입니다~

오이지무침은 여름반찬이라고 하지만

요렇게 밑반찬으로 만들어 두고

다른 반찬이 없어도 물에 밥 말아서 드시면 그냥 한 그릇 뚝딱이죠.ㅎㅎ

새우달걀밥 만들기

이번엔 메인 도시락 메뉴인 새우달걀밥 만들기에요.

재료는 사진처럼 아주 간단하답니다.

달걀은 풀어 소금으로 간을 하고

칵테일 새우는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해서 준비합니다.

달군 팬에 버터를 조금 넣고 녹인 후

기름을 약간 더 한 다음 마늘편을 향이 나게 볶아 줍니다.

 밥 1공기를 넣고 볶아 주세요

새우를 넣고 볶다가 볶은 밥을 한 귀퉁이로 몰아 두고

 풀어 둔 달걀을 한쪽면에 부어 주세요

사진처럼 주걱이나 젓가락으로 스크램블을 한 다음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밥과 함께 볶아 주면 됩니다.

도시락통에 담기만 하면 맛있는 남편 도시락이 만들어 지죠^^

이상으로 주말 나들이도시락이나 남편 도시락으로 좋은

새우달걀밥 도시락만들기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