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음식을 드신 손님들께서 혹은 사랑하는 가족들이
맛있다는 칭찬의 세레머니를 받았을때
우정의 큐피트 화살이 심장에 꽂히는 사실을 누구나 체험 했을 겁니다.
음식은 바로 정성이며 사랑이며 .진실입니다.
손님이 오신다는 예약을 미리 받으면 차분하게 준비하며
누가 곁에 거들어 주기보다 조용히 하는 습관이 있어요 .
재료들을 준비하며. 만드는 과정이 늘 설레이며
완성되었을때 보람을 느낍니다.
먹고
마시고
느끼는 포만감.자신감. 의욕은 生을 희망으로 이끌어 가니까요 ...
무장아찌와 .삼색 파프리카를 다져 넣어
소금 .참기름 .깨소금 간하여
김을 한입 크기로 잘라
비벼놓은 밥에 돌돌 말아요 .
제가 자주 등장하는
꼬마 김밥이지만
오늘은 봄 나들이 하실 분들 가볍게 준비하셔도 좋겠어요.
아이들 넘 좋아 할 겁니다. 인기짱 ~~♬
소화도 잘되는 이유는
파프리카와 무장아찌가 들어가서 그럽니다.
저는 시간이 없어 대충했어요 .
시간있는 분은 김밥에 기름칠을 해주세요 .
윤빛이나고 더 맛있어요 .
유채. 콩 밥을 지어요 .
파프리카 3색준비해요 .
부드럽게 갈아요 .잘게 다져도 되구요 .
저는 꽃방글 주신 선물
무겁지 않은 핸드 믹서로 갈았어요 .
팬에 기름칠을 많이 하지 않고
살짝쿵♬ 넣어
두껍지 않도록 .
흔들면 찰랑 찰랑하게 부칩니다.
짜짠 ..완성~
첫 느낌 !~
첫 맛! ~
그 첫 향기 !~
온몸에 사랑으로 녹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