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맛보면 좋을 냉이와 쭈꾸미..
특히 냉이의 부족한 단백질을 쭈꾸미가 보충해주어서 아주 좋아요.
특히 쭈꾸미는 철분과 타우린, DHA가 함유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영양해물이라 할 수도 있어요..
냉이와 쭈꾸미..
거기에 된장양념까지..
무슨맛일까 궁금하시죠..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정말 대박 맛있어요!!!! 냉이된장국에 넣은 냉이보다 더 맛있구요..ㅎㅎ
쭈삼해먹은 쭈꾸미보다 더 맛있어요..
간단해서 막막 추천 날려드리고 싶을 정도랍니다.
-오늘의 요리법-
쭈꾸미 6마리, 냉이 한덩어리, 소금 한꼬집
양념장 : 쌈장1스푼반, 요리당 1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참기름 1스푼, 후추가루 두번 톡톡
냉이는 씻겨진 냉이를 샀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집에서 계속 물에 헹구면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구석구석 흙 끼었나 보고...
누런 전잎은 떼어내고..
그렇게 꼼꼼하게 씻고..
냉이 천원어치 사면 이렇게 무침도 해먹고..찌개해먹을 정도로 양까지 나오더라구요..ㅎㅎ
깨끗하게 씻은 냉이는 소금 한꼬집을 넣은 끓는물에 10-15초정도로 빠르게 데쳐내주세요.
쭈꾸미는 끓는물에 후다닥 데칩니다.
전 손질된 쭈꾸미를 샀지만..그래도 밀가루랑 소금에 벅벅 주물러서 씻어낸뒤에 헹구고..데쳤어요..
쭈구미는 열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질겨지고 맛이 없어요..
쭈꾸미의 색이 변하고 익은표시가 나면 후다닥 꺼냅니다.
샤브샤브로도 해먹는 용도이기 때문에..
금방 익어요..
데친 쭈꾸미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내주세요^^
집된장 살 곳을 못정해서..;;
계속 쌈장만 사용하네요^^;;
아이랑 같이 먹을거라 고추가루는 패스..저희집 고추가루가 정말 징하게 매워요..ㅡㅡㅋ
매운거 좋아하면 여기에 고추가루 좀 넣어도 좋구요..
좀더 빨간색을 원하면 안매운 고추가루 넣으세요~
한김 식은 냉이와 데친 쭈꾸미를 넣고..
양념장을 넣은 뒤에 살살 버무려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통깨 솔솔 넣어서 마무리 지어주면 끝~~~~
쭈꾸미랑 냉이 데쳐놓고 양념장 만든뒤에..
먹기 직전에 무쳐서 먹으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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