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라면>
시원한 국물 맛을 제공하는 홍합은 각종 요리에서도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데요.
우리들이 좋아하는 라면과 홍합이 만나면 단순한 라면을 넘어 최고의 해장라면으로 탈바꿈이 됩니다.
저렴한 가격대이지만 최상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해장라면의 지존 홍합라면을 만들어 보아요.
재료준비
라면 1봉지, 홍합 10개. 무 1토막. 청양고추 1개. 홍고추 ½개. 무 1토막.
홍합탕을 만들어 먹을려구 준비한 무인데요. 무는 도톰하게 토막을 냅니다.
홍합은 수염을 다듬고 깨끗히 씻어 물기를 뺍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무를 넣어 끓이는데요. 물이 끓기 전에 손질한 홍합을 넣어 끓입니다.
홍합이 벌어지면 홍합을 건져내고 한소꿈 더 끓인 다음 불에서 내립니다.
홍합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왔지요.
홍합살을 껍데기에서 떼어내고 따로 준비를 해놓습니다.
청양고추와 붉은고추. 대파는 어슷썰기를 하여 준비합니다.
라면은 역시 양은냄비에 끓여야 제 맛이죠. 물도 금방 끓어오르고 라면의 면발도 쫄깃한 맛을 선사하게 되는 양은냄비의 매력....
홍합 육수를 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라면과 스프를 넣어 끓입니다. 한소꿈 끓으면 칼질한 대파와 고추를 넣어줍니다.
고추와 대파를 넣어 끓기 시작하면 손질한 홍합을 넣고 한소꿈 끓인 후 불에서 내립니다.
라면은 냄비채 상에 올려 먹어도 맛이 좋은데요..
그래도 이쁘게 찍고 싶어서 뚝배기에 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