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는 김욱성님이 나누어준 레시피를 그대로 옮겨 적은 거예요. 식수수에 따라 양을 가감하시면 된답니다. 맛짱은 식구수에 맞추어 양을 2배로 늘려서 조리를 하였답니다.
1. 블랜더에 호두를 넣고 잘 다진뒤 베이즐과 마늘, 넥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넣어 함께간다.
설명도 레시피에 나와 있는대로 그래로 옮겨 적고 설명을 추가할께요.
페스트 삼겹살에 들어가는 야채는 꼭 그대로 하지 않고..개인의 기호나 집에 있는 야채를 응용하시면 되요. 맛짱은 재료가 다 있어 그대로 만들었답니다.
페스토는 .. 맛짱이 만든것이 아니고 김욱성님이 만들어 온것은 조금 얻어 왔어요. 어렵게 이야기를 거냈는데.. 흔쾌히 그러라고 하여 염치 불구하하고 ..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는 한종지 얻어 왔습니다.
* 야채는 굵게 썰어 살짝 익혀야 쳐지지 않고 맛있답니다.
2. 삼겹살에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여 잘 달군 팬에서 시어링한다.
* 시어링- 갈색이 나도록 볶거나 굽는것을 이야기 하는데 , 식감이나 모양을 이쁘게 하기 위한 과정이랍니다.
ㅋ 너무나 충실히 하다보니..이렇게 이븐 갈색이~^^;; 사실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이렇게 구어 놓으니 아이가 오가며 삼겹살이 잘 구워 졌다며 하나씩 집어 먹더라고요. 맛이 고소하고 좋다며 .. 앉아서 식사를 하다시피..ㅋㅋㅋ 결국에는 삼겹살이 모자라서 고기를 더 구웠어요.
미국산이지만 돼지고기의 육질이 좋고 고기에 잡내가 안나며 고소한것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편견을 버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3. 고기를 구운팬에 썰어둔 채소를 넣고 함게 익히다가 고기를 건져낸다.(소금, 후추조금 뿌린다.)
여기서는 고기를 구운팬에 그대로 구워야 야채의 맛이 더 맛있어요. 삼겹살을 구운뒤에 나온 기름을 가지고 구우면 되는데.. 기름이 많이 나왔거덜랑 덜어내고 조리를 하면 됩니다.
4. 채소에 발사믹을 떨어 뜨려 빠르게 졸이고 접시에 옮긴다.
ㅎㅎ 여기에는 추가 설명을 하지 않아고 되겠지요? 말그대로..발사믹을 넣은 뒤에 센불에서 재빨리 섞으면 된답니다.
그러면 야채 준비는 끝!
야채는 넓은 접시에 보기좋게 담아주세요.
5. 야채를 볶았던 팬에 2의 삼겹살을 넣은 뒤에 페스토를 넣어 잘 섞은 뒤에 불을 끄고,
액스트라버진을 조금만 넣어 두른뒤에 볶아놓은 야채위에 이쁘게 올려 놓으면 되요.
볶아진 야채 위에 올려진 삼겹살이예요.
ㅎㅎ 맛짱은 배운대로.. 기본기에 충실히 그대로 조리를 하였답니다. 설명은 길었지만 실상 만들어 보면 아주 간단한 조리롤 훌륭한 돼지고기 맛을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기호나 상황에 따라 매운맛을 첨가하면 안주로도 잘 어울린답니다.
맛짱네는..ㅋㅋㅋ 가족들이 죄다 밥순이 밥돌이라.. 밥반찬으로 먹었어요.
아주 새로운 맛! 김치한가지만 있으면 다른반찬도 필요 없더라고요.
아이가 페스토 삼겹살 요리를 먹으면서 그러더군요. 엄마 간지라는 말을 알아? 합니다. 간지가 뭐야? 했더니.. 그럼.. 엣지 알아? 하네요. '엣지?..그거 드라마에서 나오더만, 조금 특별하고 독특하다는 말 아니야?' 했더니.. 키득거리며.. 하는말이 ..간지는 엣지하는 비슷한 뜻인데, 엄마 지금 먹어 본 페스토 삼겹살이 바로 엣지가 있어! 합니다..ㅎㅎㅎ 삼겹살 요리와 딱 맞아 떨어지는 단어인것 같아.,.페스토 삼겹살앞에 엣지라는 말을 붙였답니다.
그리하여 오늘 정리하여 올리 요리는 전문 요리사 김욱성님께 배운 '엣지있는 페스토 삼겹살'이랍니다.
우리가 늘 해먹던 삼겹살과는 전혀 다른맛의 특별한 삼겹살 요리였습니다. 울 님들도 참고하시어 여러가지로 응용하여 보세요. 요리로, 술안주로 모두 잘 어울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