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비빔국수를 했답니다~
매일 먹는 밥에 오늘은 국수를 먹어보자하곤~
국수를 꺼내어보니~조금씩 남아있길래 그냥 요렇게 만들어 봤답니다
남아있던 국수 요렇게 다 먹었답니다~
새콤한 레몬즙을 넣어주니 그 향이 어찌나 좋고 새콤하니 매콤하니 입만에 착~달라붙는듯
어찌나 맛나는지 아들일랑 싸워가며 먹었답니다~
요 세가지 국수중에 전 메밀국수가 제일 맛났답니다
야채의 아삭거리며 씹히는 맛과 양념의 맛이 좋은지 정말 맛있는 비빔국수를 먹은듯합니다~
이리저리 찍느라~~가늘고 뽀얀 구국수는 약간 불었더군요...
그래도 전 맛나던데..
백년초 국수와 메밀국수는 정말 맛이 좋다며 아들 녀석도 꽤나 흐뭇한 표정으로 먹더군요~
쓰윽~~비벼~~젓가락으로 돌돌 말아서 먹고~~
후르륵~~거리며 순식간에 입안으로 흡입하듯이 먹어치운~비빔국수~~
아들~~한 젓가락~올려봐요?
손이 덜덜~~ㅎㅎㅎ
엄마 얼릉찍어~~네에~~ㅎ
이러며 찍었던 한 젓가락의 사연~~ㅎㅎ
더운 여름 오늘은 뭘 먹을까?
오늘 새콤 달콤 매콤한 쟁반 비빔국수~~어떨까요?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