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며칠째 그리 비가 오더니~
오늘은 너무도 청명한 하늘에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주네요~~
이제 봄 기운이 제법도는게~~
저두 슬슬 텃밭을 갈아야 할까봅니다~~~
겨우내 방치 한지라 할일이 태산이라 살짝 걱정도 되지만~~
뭘 심을지를 생각하 노라면 맘까지 설레이니~~~
이것 또한 봄이 주는 기쁨이겠지요~~
오늘은 콩불이라고 하지요~~
콩나물 과 대패 삼겹의 절묘한 만남~~
요거 정말 매력적이데요~~~제가 만들고도 깜놀했으니~~
전 대패 삼겹대신 목살을 샤브 샤브용으로 얇게 잘라놓은게 있길래
그걸 선택했답니다~
대패 삼겹에 비해 기름기도 적어 정말 담백하면서 맛나네요~~~
사실 한번도 사 먹어 보질 못한 음식이라~~~
비쥬얼만 따라 해보았지만~~~ 그 맛이~~환상인데요~~
밥 반찬으로 뿐아니라 쐬주 안주로도 넘 좋아요~~
고기 한팩에 8불~~콩나물 한봉지에 1불 49전~~조개 한팩에 3불~~~
한국돈으로 따져도 15000원은 넘지 않은 금액인데~~
온 식구가 정말 푸짐하게 포식을 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 볶기 떡은 필수~~
거기에 남은 콩나물에 조개 한팩 넣고 끓인 콩나물 국 하나면
진수 성찬도 부럽지 않아요~~
우찌 시원한지~~~전 요 그릇 채로 들고 쭈욱~~들 이켰답니다~~~
속까지 화악~~풀리는 기분~~
꼭 해장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ㅋㅋㅋㅋ
고기는 두꺼운것보다 얇은게 확실히 더 맛깔나네요~~~
아마 그래서 얇은 대패 삼겹으로 만드나봐요~~
허나 여기는 대패 삼겹이 더 비싸요~~ㅋㅋㅋㅋ
자 야들한 고기에 콩나물 ~~파까지 곁들여 한입 먹어볼까요~~
거기다 밥위에 올려서~~~
자작한 양념이 정말 맛있네요~~밥위에 살짝 올려 비벼 먹으면~~
캬~~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여뇨맛을 보여 드여 드려야 하는데 넘 아쉬워요~~
요거 한 냄비 만들어 울 님들과 쐬주 한잔 하고 싶은 이 마음을 누가 알까나~~ㅋㅋㅋ
우선 쫄깃한 떡 부터 한입 ~~
이번엔 깻잎에 싸서 한입~~~이거 진짜 맛있는데요~~
입에 착착 감겨요~~거기에 향긋한 깻잎의 향이~
죽음이다~~ㅋㅋㅋㅋ
그냥 먹어도 맛나고~~~쌈에 싸먹어도 맛나고~~~ㅋㅋㅋㅋ
밥에 쓱쓱 비벼 먹어도 맛나니~~너 너무 매력적인 녀석인데~~ㅋㅋㅋㅋ
자~~아 셔야지요~~한입 드셔야 ~~제 포스팅이 끝이난답니다~~ㅋㅋㅋㅋ
야들야들한 고기와 콩나물~~
거기에 매콤한 영념이 너무도 조화로운 콩불~~
이름도 넘 깜찍한데요~~~
배가 너무도 부르지만~~~요게 빠지면 서운하시지요~~
남은 국물과 고기를 잘게 잘라 밥두공기 넣고 쓱쓱 ~~
볶아두면 아무리 배가 불러도 숫가락이 절로 움직이니~~
영념이 맛있는건 볶아도 이리맛나네요~~~
시원한 콩나물국에 한숫가락 뜨셔요~~
오늘전 더이상 ~~더 먹으면 배터지겠어요~~ㅋㅋㅋㅋ
아무래도 저녁은 생략해야 할까봐요~~
요건 아침 거르고 나오신 울님들 드시라고 살짝 담아두었어요~~~
입맛없으신 분들은 국만으로도 후루룩 ~~마시고 가셔요~~
넘 시원해 속이 편안해져요~~
이제 슬슬 만들어 볼까요~~
먼저 양념장~~
고추장 2스픈에 고춧가루 2스픈,요리엿 2스픈,굴소스 한스픈 ,간장 2스픈에
참기름 한스픈,후추가루 약간, 다진마늘 두스픈,맛술 2스픈,전여기다 레몬효소를
두스프정도 넣었답니다~~~그리고 믹스해 두세요~~
첨엔 미리 고기를 재워 둘까 하다가
고기가 얇아 바로 볶아 먹는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바로 볶았더니 더 담백하고 좋은데요~~~
전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게 좋을것같아서 육수를 한컵 부었답니다~~
거기다 콩나물에서 나오는 수분이있어 자작한 국물이 더맛나네요~~
밥 비벼먹고 볶아 먹기 넘 좋아요~~
울 주부님들~~늘 끼니때가 되면 걱정이시죠~~
물가는 올라가고~~찬거리는 마땅치않고~~
그럴떄 냉동 대패 삼겹 사다가 요렇게 볶아 보시면 어때요~~
푸짐해서 좋고 맛있어서 좋고~~
더 이상 반찬이 필요 없게 만들어주니~~
오늘저녁 달달 볶아 보시면 어떨까요~~~
울 님들 ~~맛나게 드셨어요~~~
울 식구들은 정말 맛있게 잘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