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무화과는 요맘때가아니면 맛보기 힘들자나요
1년을 기다려 다시만난 무화과
작년에는 먹기에도 아까운 무화과 아껴먹고나니 허전하고 아쉽더라구요
올해는 넉넉히 샀어요
추석연휴에 친정엄마랑 영흥도쪽에 포도사러갔던길에
엄마가 큰박스로다가 한박스 사주셨다지요
오래도록 무화과를 즐기고자 올해는 무화과청을 담기로했어요
먼저 청을 담을 병과 뚜껑을 깨끗이 소독하고...
무화과를 잘라주는거죠 ~~~
속이 너무 이쁘죠???
무화과는 세로로 4등분해서 이용하거나
가로로로 모양을 살려 동그랗게 잘라주셔도되요
병안에 무화과와 유기농설탕을 켜켜이 담아주시고...
마지막으로 위에는 유기농설탕으로 넉넉히 덮어주시면 끝!!!
무화과와 설탕의 양은 대략 1:1정도로 준비하시면되요
담는 병에따라 설탕의 양은 더 많아질수도있으니까
상황에 맞게 조절하시면됩니다~
청이될때가지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는 일만 남았어요
날이면 날마다 만날수없어 더 애틋한 '무화과'
올해는 예쁜 무화과를 오래도록 즐길수있는 무화과청을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좀있으면 만나게될 모과와 석류
향이좋은 모과와 색이예쁜 석류로도 청을 담을수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