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요리
오늘의 요리
요리 베스트
맛있는 간식요리
나들이 요리
요리와 생활정보
깔끔한 디저트 만들기
맛집 베스트
레시피가 궁금해요
요리 abc
최고 맛집을 찾아라!
추천외식정보
유용한 요리상식
베스트 요리포토


요리 베스트

Home > 요리 > 테마요리 > 요리 베스트
요리 베스트
돼지고기 김치찌게조회 503666  
달콤한 고구마크로켓조회 473324  
스트레스풀리는 화끈매운낙지조회 433139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조회 418728  
자취생이 좋아하는 저...조회 376865  
싱글인 여동생을 위해...조회 370644  
선물용 약식케익조회 297376  
바삭바삭 맛있는 고구...조회 295878  
웰빙 새싹두부샐러드조회 295332  
고마운 밑반찬 어묵볶음.조회 294013  

이전글 다음글 목록 

단호박 쿠키

글쓴이: 어린늑대  |  날짜: 2011-09-29 조회: 1113
http://cook.startools.co.kr/view.php?category=Q0wNNA%3D%3D&num=GB9MdQ%3D%3D&page=373   복사

새벽.

흠칫...놀라며 살짝 긴장할 정도의 안개가 자욱한

밴쿠버의 시작이였습니다.

 

쌀쌀한 공기의

그 한기를 느끼기도 전,

너무나도 오랫만에 맞이하는 안개는 어둑한 새벽시간의 가로등 불빛으로 인하여

이 아줌마 마음에

운치 짱~!!!으로 남았더라죠.^^;;

 

가뜩이나

너무 흐린 시야임에도

더..더...더....!!!!

혼자서 마구 이렇게 외치며 빨간불에는 정지, 파란불에는 GO~

오직

신호등만 바라보며 그 속을 뚫고 달렸습니다.

 

아주 잠시지만

마치..

아주 촌시럽지만

마치..

영화같은 느낌을 꼬옥 안으며 말이예요..

 

멜로가 아닌

어디선가 숨어있던 미스테리의 신종괴물이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긴장감의 설정으로.

ㅋㅋㅋㅋㅋㅋ~

 

 

가을이면

단호박입니다.

그 단호박을 미리 쪄놓고 냉동실에 차곡차곡 보관.

 

베이킹 용으로는 짱~^^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전,

냉동실 문을 열며 나와 마주친 단호박을 미리 꺼내 놓았어요.

 

무엇을 만들지는 모른 채

일단

꺼내만 놓았습니다.^^*

 

신랑은 출근하고

보물들이 등교하고 나서야

빵을 만들까..

스콘을 만들까..

살짝 고민하다가 쿠키로.

 

 

 


단호박 쿠키

 

쉽게 만들어 맛보는

가을의 단호박 쿠키입니다.^^

 

 

'두둥~~둥둥~'

 

재료

 

단호박 - 120g, 밀가루 - 200g, 베이킹 파우더 - 1작은술, 시나몬 가루 - 1작은술, 카놀라 오일 - 50g, 설탕 - 45~50g, 우유 - 45g,

 

*호박은 미리 삶아 준비해주세요

 

 

 


단호박 쿠키

볼에

삶은 단호박, 오일, 우유, 설탕을 넣어 골고루

 

 


단호박 쿠키

밀가루, 베이킹 파우더, 시나몬을 넣고 골고루

 

 


단호박 쿠키

한 뭉치된 반죽을

일회용 비닐에 넣어 편편히 펴고 냉장고에서 약 1시간 이상 넣어두기

 

 


단호박 쿠키

밀대로 가능한 얇게 밀고

원하는 커터로 찍어 충~~분히 예열된 350도F (180도C) 오븐에서 약 10~13분 구워주시면 완성.

 

*오븐마다 다른 성능이오니 굽는 시간은 가감해주세요

 

 

*단호박 혼합물과 가루류 혼합에서 섞이 힘드시다면 손으로 가볍게....주물럭~^^*

 

 

 

 

 

 


단호박 쿠키

 

단호박 쿠키.

 

 

 


단호박 쿠키

 

노란빛 쿠키는

베이킹으로도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단호박 쿠키

 

바삭한 질감이 아닙니다.

부드러운 쿠키거든요.

 

솔직히 말하자면

이러한 포스로 만날 줄은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보통

고구마나 바나나를 넣어 만든 쿠키는 빵의 질감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단호박 또한

어김없이 소프트를 느끼게 해주더군요.

 

그럼 그렇지.^^*

 

 

 


단호박 쿠키

 

커터기로 찍어주고

나머지 반죽 사이사이로 자그마한 곰돌이 쿠키 커터를 눌러보았더니

앙증맞은

노란 곰돌이로 탄생.

 

시간만 허락했다면

쵸콜렛을 녹여 눈이라도 만들어 주었을텐데

패쑤.ㅋ~

 

 

 


단호박 쿠키

 

뽀송뽀송한 질감이 느껴지시나요.

 

쿠키통에 넣어두면

사정없이 입 안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자극적이지도 않고

달달달시럽지도 않고

편안한...

가을의 단호박 쿠키더랍니다.^^

 

 

 


단호박 쿠키

 

맛은 촉촉하고

단호박 맛이 적절.

끝맛으로 느껴지는 시나몬은 단호박 특유의 냄새를 꼬옥 잡고있네요.

 

찐 단호박을 먹고 남았을 때

오늘과 같은 쿠키도 한번쯤은 괜찮겠어요.

 

가을이 지나가기 전이라면 더더욱.^^*

 

 

이 가을을 삼키고픈 아줌마에게는 잠시나마

뜻밖의 기분?

 

물론

어떤 음식이든 삼키는 순간

그대~~로 나의 살들이 신나라 출렁이겠지만.ㅋ~

 

 

 


단호박 쿠키

 

고등학교까지 춘천에서 살아온 저는

그 시절

호수가 많은 춘천의 아침안개를 많이 맞이했었다죠.

 

안개가 낀 날은

맑은 날이잖요.

 

그럼에도 나도 모르게 우산을 집어들었던 기억이

오늘 이 곳 밴쿠버에서

새삼스럽게 떠올랐더랍니다.

 

그러하기에

아주...

오랫만의 안개를 맞이한 새벽이

반가움으로 다가왔던 오늘.

 

그냥 좋았어요.

그냥.^^

 

 

 


단호박 쿠키

 

단호박 쿠키로

이 아줌마와 함께 가을을 삼켜보시겠어요 아줌씨들?^^

 

이번주 내내

바쁜 스케줄이 베베베베 꼬여있지만

자꾸 쌓여가는 낙엽을 밟아봐야겠네요.

 

아주...

옴팡지게 밟아줘야쥥~~~~꾸욱~!!!!!ㅋ~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글 4,011
오뎅볶음오뎅볶음조회: 1414
1. 시중에 판매하는 오뎅을 샀어요 부산오뎅으로... 그다음에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유해성분 제거... 2. 그다음에 후라이팬에 양조간장 3 남쪽바다 어간장 3 물엿...
[ 윈디 | 2011-10-10 ]
사천식닭볶음사천식닭볶음조회: 1265
1. 닭다리 살을 뼈와 껍질을 잘 발라 한입 크기로 자른다. 2. 양파 채를 썰고, 대파, 청양고추는 어슷썬다. 3. 닭고기는 얇게 편썰어 함께 양념장에 버무린 후 10분 정...
[ 아침 | 2011-10-10 ]
마 두부찜마 두부찜조회: 1089
1. 마는 강판에 갈고, 수삼과 샐러리(섬유질이 제거된), 대파는 다진다. 2. 두부는 면보에 짜서 수분을 제거한다. 3. 두부, 파, 수삼, 샐러리, 마늘, 마, 소금, 후...
[ 구사일생 | 2011-10-10 ]
간단하고 쉽게 폼나는 날치알 오이롤간단하고 쉽게 폼나는 날치알 오이롤조회: 1149
간단하면서도 모양은 예쁜 오이롤. 전에 사다놨던 날치알이 냉동실에서 굴러다니길래 만들어봤습니다. 요즘 소풍 다니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늘 싸시는 김밥 옆에 오이롤 몇 개 같이 ...
[ 완두콩 | 2011-10-10 ]
여름 별미,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쿨(cool) 레시피'여름 별미,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쿨(co...조회: 1579
[전부경 기자] 올 여름은 평년보다 무덥고 길어진 장마 탓에 입맛을 잃고, 심신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특히 땀의 배출이 증가하...
[ 단풍잎 | 2011-10-08 ]
일요일 아침, 한 그릇 밥상일요일 아침, 한 그릇 밥상조회: 1290
일요일 아침, 특별한 스케줄이 없다면 간단하지만 정찬처럼 느껴지는 한 그릇 요리로 시작해 보자. 재철 재료를 이용해 만든 스페셜 브렉퍼스트. 찬밥이 남았을 때 오징어스테이크 ...
[ 어린늑대 | 2011-10-08 ]

검색

 돼지고기 김치찌게
 달콤한 고구마크로켓
 스트레스풀리는 화끈매운낙지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자취생이 좋아하는 저...
 싱글인 여동생을 위해...
 선물용 약식케익
 바삭바삭 맛있는 고구...
 웰빙 새싹두부샐러드
 고마운 밑반찬 어묵볶음.
무료문자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 ...
피부에 좋은 음식
눌러붙은 계란찜 뚝배기 깔끔...
사골 끓이는 법
생생한 색깔의 과일도시락 만들기
직장맘을 위한 간단한 반찬 ...
맥주에 대한 지식
전문가에게 배운 수육 맛있게...
하루동안 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