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고 하면 보통 레드 와인에 과일, 오렌지 주스, 설탕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넣고 재워서 만드는 상그리아가 가장 대표적이다. 상그리아 만들기가 수고스럽게 느껴진다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와인 칵테일을 소개한다.
┃레드 와인 + 사이다
일반 레드 와인에 사이다만 섞어도 맛있는 와인 칵테일이 탄생한다. 사이다 하나면 마음에 들지 않는 와인도 맛있는 와인 칵테일로 변신 성공! 각자의 취향에 맞게 사이다 양을 조절하면된다. 이때 트라피체 까베르네 소비뇽과 같은 타닌이 진한 와인으로 만들면 사이다를 많이 넣어도 와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 트라피체 까베르네 소비뇽 >
남미 1위 와이너리 트라피체가 만든 이 와인은 포도 본연의 프루티한 아로마가 남미 와인의 풍미를 그대로 보여준다. 칵테일을 만들어 마시면 진한 타닌이 상쾌한 버블과 하모니를 이뤄 훨씬 가벼운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스파클링 와인 + 오렌지 주스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과 오렌지 주스를 같은 비율로 섞기만 하면 된다. 톡 쏘는 스파클링 와인의 청량감과 오렌지 주스의 상큼함이 잘 어울린다. 외국에서는 결혼식 피로연이나 파티에 자주 등장하는 칵테일로 유명하다.
< 간치아 아스띠 >
이태리 최초로 스파클링 와인 생산자이자 이태리 No.1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인 간치아의 대표 스파클링 와인이다. 신선함, 아로마, 풍성한 과일향이 잘 살아있으며, 오렌지 주스와 섞으면 더없이 사랑스러운 칵테일로 변신한다.
┃스위트 와인 + 레몬
스위트 와인에 레몬즙을 짜서 넣으면 그야말로 달콤하고 새콤한 와인 칵테일이 완성된다.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이 칵테일은 가볍게 즐기기에 적당하다. 더불어 달달한 산페드로 레이트 하비스트로 만들어주면 달콤새콤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산페드로 레이트 하비스트 >
산페드로 레이트 하비스트는 일반 포도보다 당도가 높은 포도로 만든 스위트 와인이다. 레몬즙과 섞어도 레이트 하비스트의 특징인 꿀, 파파야, 모과 등 열대 과일의 달콤한 과일향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칵테일로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