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마지막 늦더위에 요며칠 많이 지치시죠?
한여름에는 무더위 대신 폭우가 내려 심란하게 하더니
이젠 아침. 저녁에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기도 하지만
한낮에는 가만히 있어더 찌는듯한 무더위에
살짝 예민해 지더라고요~..
오늘은.. 목넘김이 끝내주는 부드러운
계란덮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요렇게 한그릇 만들어 놓으면~..
특별한 반찬 없이도 든든한 한끼가 됩니다.
생각보다 만들기도 간단해서
아침식사로도 괜찮은것 같아요.~..
부드럽고 영양가도 높아
아이들에게 좋을것 같아요..
죽도 아닌것이.. 이렇게 부드러워도 되나요?
계란덮밥~
어떻게 만드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 드릴게요..
일단 멸치육수를 준비해 주세요.
멸치 육수 내실때 건 표고버섯을 조금 넣어주시면
계란덮밥 먹을때 표고버섯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도 좋은것 같아요..!
육수를 끓이는 동안 계란물을 준비해 주세요.
계란2개. 맛소금 조금. 파 조금. 물 혹은 멸치육수 1큰술을
골고루 섞어주세요.
육수가 끓으면 멸치와 다시마는 꺼내 주시고
맑은 육수와 같이 끓인 표고버섯만 사용하는데요..
육수 1컵에 간장 1큰술 반. 청주 1큰술. 설탕 1작은술과
채썬 양파 조금과 당근을 조금 넣고 끓여줍니다.
저는 아이 식사로 준비한거라 간이 살짝 밋밋할수 있는데요..
어른들이 드실경우는 간을 조금 더 넣으시면 더욱 입맛에 맞으실듯 하네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시고.. 후라이팬을 달궈주세요..
열이 오르면 중불로 줄인후 계란물을 천천히 붓고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스푼이나 젓가락으로 살살 크게 저어주면
이리 부드러운 계란 볶음이 만들어 집니다.
부드러워 보이죠?
요렇게만 만들어 드셔도
계란볶음 반찬으로 맛있답니다~..
국물이 끓으면 녹말물 1큰술을 넣어 휘휘~ 저어준후 불을 끕니다.
그릇에 밥을 담고.. 그위에 계란볶음을 소복히 얹어주신후
걸쭉한 국물을 살짝 곁들여 주면
부드러운~ 계란덮밥이 만들어 집니다.
환절기라 요즘 목감기 걸리신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하는데..
이렇게 부드러운 계란 덮밥 한그릇이면~..
든든한 한끼식사로 괜찮을것 같네요.
생각보다 만들기 쉽지요?
이른아침~ 보들보들~ 부드러운 계란덮밥 한입만 먹어도
든든할것 같지 않으세요?
이른아침..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부담없는 한끼가 되지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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