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짱이 어렸을때 어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반찬중에 어묵 볶음이 잇었는데요~ 요즘어묵반찬 않게.. 어묵에 짭쪼롬한 양념국물이 있었어요. 그 국물에 밥도 비벼먹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요즘 나오는 어묵은 .. 생선의 함량이 적어서 있지 어째서 인지.. 양념이 어묵에 다 스미어 양념이 남지를 않더라고요. 입맛이 없어서 그런지.. 에전에 먹던 자뽀쪼롬한 어묵이 먹고 싶어 .. 친정어머니에게 전화를 했어요.
엄마 그거 어떻게 했지? 했더니.. 요즘 어묵과 조금 달랐지나.. 조리할때.. 물을 조금 넣었지~~ 하고 말씀을 하시네요. 그래서 만들어 보았어요. 양념이 있는 ..유년시절이 생각나는 어묵조림을요~^^
ㅋ 재료도 만드는 사람도 다르지만.. 비슷꾸롬하게 만들었습니다.
◈ 어릴적 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양념어묵조림 ◈
[재료] 어묵 300그램(5조각), 양파 1개, 대파, 매운고추 1개, 기름 간장 5숟가락, 생수 1컵, 다진마늘 2분의1숟가락
어려서 먹던것은 얇고 네모진 모양으로 기억을 합니다. 오늘만든 어묵은 조금 두툼한것이라 얇게 썰었어요.
기름을 조금 두루고 은근한 불에서 노릇하게 볶았답니다. 요렇게 하면 어묵이 쫄깃쫄깃해요.
양파와 채썰은 고추, 다진마늘을 넣고.. 볶다가 양념장을 넣어서 바글바글~
마무리는 대파를 넣고 잘 섞은후에 불을 끈다.
한김나가면 깨를 넣으면 완성! 양념국물이 이정도~ㅎㅎㅎ
담을때는 양념과 함께 담으면 된답니다.
국민반찬재료인 어묵은..학창시절 도시락반찬으로도 단골~ 집에서 어묵조림으로 어묵국.. 어묵가스 등등의 먹을 반찬으로도 단골~ㅎ 저희집은 그랬어요. 그 어릴적 추억이 담긴 어묵조림..
어릴적 그 맛은 아니지만.. 비스꾸룸하게 흉내내어 아이와 추억이야기하며
밥에 양념까지 넣어 쓱쓱비벼 먹었네요.
소소한 것이지만 아이의 추억에도 한장면이 기억되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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