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이 방학이라 아무래도 평소보다
간식에 신경이 쓰이실것 같습니다.
날씨도 무더운데 너무 만들기 복잡하다거나
많은 재료가 들어가야하는 요리라면
조금은 부담스러울수도 있겠지요..
재료도 단촐하고 만드는 방법도 아주 쉬운..
그러나 맛은 확실히 보장할수 있는
착한 간식이 있습니다.
바로 바로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매콤달콤한 떡꼬치 입니다..^^
떡볶이떡을 이용해 햄도 함께 끼워 만들었더니
훨씬 맛이 있더라지욤..
흠..
역시 괴기가 들어가야 혀~~!!ㅎ
>> 재 료 <<
떡볶이떡 8줄, 리챔 1캔,
땅콩가루, 파슬리 가루 각 약간..
양념소스 :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물엿 2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물 1/2컵, 간장 1작은술, 다진 마늘 약간..
( 마늘은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됩니다..ㅎ
요건 기호에 따라~~^* )
분량의 재료를 넣어 고루 섞어 둡니다.
말랑한떡은 그대로 사용하시고
냉장고에 들어가 딱딱해진 떡이라면
팔팔 끓는물에 살짝 한번 데쳐내
부드럽게 만들어 사용해 주세요.
리챔도 떡과 비슷한 굵기와 길이로 썰어
팔팔 끓는 뜨거운 물에 살짝 한번 데쳐냅니다.
일케 물에 한번 데쳐내면 기름기가 빠져
칼로리 걱정이 조금은 덜어지겠지욤..^*
준비한 떡과 리챔을 꼬치에 번갈아가며
차례로 끼워 줍니다.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햄떡꼬치를 넣어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분량의 소스 재료를 고루 섞어 부어주고
센불로 바글 바글 끓여 가장자리에 거품이 일면서
농도가 살짝 걸쭉해지면..
미리 구워둔 햄떡꼬치를 넣어
앞뒤로 뒤집어 가며 소스를 골고루 묻힙니다.
마지막으로 땅콩 가루와 파슬리 가루도 솔솔~~
아무래도 걍 소스만 바른것 보단
훨씬 먹음직해 보이는것 같지욤..^^
역시 요리나 여자나 메이컵이 중요하다능..ㅋ
한 꼬치씩 들고 쏙쏙 빼먹으면..
매콤달콤 꼬소소~~
살짝 구워낸 떡이 겁나게 쫄깃거리구욤..
오도독 씹히는 땅콩의 맛도 참 잘 어울린 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 주셔도 좋구요..
술안주로 이용하셔도 그만이랍니다..
간단하지만 맛있는 간식..
주말 별미로 한번 만들어 보시와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