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며칠동안의 무더위도 언제 그랬냐는듯이 촉촉히 적셔주는 하지에 내린 빗줄기...
꼭 이런날은 웬지 기름 자작하게 묻어있는 부침개가 생각납니다..
친정에서 보내온 양파~~오늘은 양파가 주인공 입니다..
일명..양파안에 오징어 있답니다.
요즘 제가 냉장고 정리한지 며칠 됩니다..
주부들은 한번씩 냉장고를 뒤집어줄 필요가 있는것같아요..그래야 또다른 싱싱한 재료들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
정리도 되고, 가계절약도 되는것 같아요..
집에 있는재료로 만들어서 더 좋고, 영양듬뿍 양파가 들어가서 더 맛나는 레시피 입니다.
양파의 효능
중금속이 몸에 쌓이는것을 방지 합니다.
심신을 편안하게 이완해주며, 혈당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답니다..
재료는 모두 다져 줍니다.. 양파는 가로로 잘라주구요.
볼에 섞어 줍니다.(집에 메밀가루가 있어 우리밀과 함께 넣었답니다)
양파는 우리밀에 한번 옷을 입혀 줍니다.
이 반죽은 매콤한 청양고추 넣어서 부쳤어요.
뒤집은 모습이에요.
지난번에 만든 네모난 접시...(첨에 만들때 도예 선생님께서 벼루 만드시나요..했던 작품이에요)
밑간을 약간 했기 때문에 따로 간장은 두지 않았답니다.
넘 센불에서 구우면 겉이 타니 조심하시구요..약한불----센불로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