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여름건강의 해결사
수제-마늘햄감자그라탕
어제에 이어 오늘도 몸에 좋은 감자로 만든 요리를
계속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감자가 주식인 서양에서 연회용이 아닌 일반 가정식으로
그라탕을 만들어 먹는것이 보편화 되어 있다고 합니다,
gratin 이란 글자를 그라탕이라 발음하니 이는 분명 프랑스 요리일테고
지금은 생선, 고기, 면류(마카로니), 버섯 등 여러 재료들을 사용하여
독특한 맛을 가진 그라탕들이 많이 생겼지만 원래는 감자그라탕을 의미했답니다.
우리나라에는 이탈리아 음식처럼 소개되어 마카로니그라탕이
보편화되어 있는데 무슨 격식이 있어야
어울릴거란 선입감을 버리고 그냥 우리 음식만들듯
제맘대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들기도 아주 쉽답니다.
마늘의 효능만을 살려 한국인의 스테미나식으로 개발한 마늘햄과
우리땅에서 생산한 감자를 가지고 만들어본 감자마늘햄그라탕!
함께 만들어 보실까요?
재료
마늘햄 140g, 양파1개, 홍고추1개반, 브로콜리1/2개, 건 파슬리가루
옥수수 통조림1컵, 피자치즈1컵 반, 찐감자 4개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시고 기호에 따라 가감 하세요.)
* 화이트소스: 밀가루20g, 우유1컵, 버터30g
만들기
1. 양파와 홍고추, 햄은 잘게 썬다.
2.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데쳐 준비한다.
3. 찐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썬다.
4.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1의 양파, 햄, 홍고추를 넣고 볶다가
2의 브로콜리를 넣고 함께 볶으면서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는다.
* 화이트 소스 만들기
5. 팬에 밀가루와 버터를 넣고 약한불에서 은근하게 볶는다.
6. 5 에 우유를 붓고 잘풀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7. 4의 양파, 햄, 홍고추, 브로콜리 볶은것에 6의 화이트소스를 넣고
잘 섞는다.(모자라는간은 소금과 후춧가루로 한다.)
8. 그라탕 용기에 7을 넣고 피자치즈를 여유있게 올린다음
파슬리가루 약간을 뿌린다.
9. 예열된 200도C 오븐에서 15분~20분 동안 노릇하게 굽는다.
(개인 오븐에 따라 시간은 조절하세요.)
완성그릇에 담아내다
비타민C 복용의 효과
열에 약한 비타민 C도 감자에 다량 함유되어 있어
조리를 해도 파괴되지 않고 거의 그대로 남아 있으면서
포유류중 유일하게 스스로 생성하지 못하는 우리 몸에 들어가서
- 스트레스를 줄여 주고, 피로감을 덜어 준다. - 혈관의 산화와 경화를 막아 준다. - 음식과 함께 먹으면 위(胃)를 보호해 준다. - 숙취를 줄여서 간(肝)을 보호해 준다. - 대장 속의 나쁜 균을 줄여 대장암 발생을 예방한다.
사랑하는 가족들! 거친 태양과 더위에 지친 피부와 피로를
비타민C의 보고인 감자마늘햄그라탕으로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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