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잠시 주춤하는 사이 날이 참 덥다는걸 느끼죠~
마트에가서 이것 저것 봐도 그렇게 땡기듯 먹고싶은것도 없구
마트를 몇바퀴나 돌아다니며 봐도 그렇게 살만한것도,,
한쪽에 있던 묵~코너~ 늘 도토리묵만 먹던 전 하얀이 뽀얀 청포묵을 보는 순간 앗~요걸 한번 먹어볼까?
새콤 달콤 입맛없는 요즘 깔끔하니 입맛 돌게 해주네요~
청포묵 하나면 무침 한 접시~그리고 새콤한 청포묵 냉채도~즐길수있답니다~
자~~
만들어볼까요?
재료: 당근.양파.그린빈.새우.홍고추 .청포묵.표고버섯.계란지단~
양념: 식초 3.설탕 1반~ 소금 작은 스픈 하나~ 그리고 검정깨~
살살살~~버무려만 주면되는 너무도 쉽고 너무도 간단한 새콤달콤~청포묵 무침~
전 야채는 집에 있는걸로만 사용했답니다
오이를 넣어주어도 맛날듯하고 색색이 파프리카를 넣어주어도 아주 좋을듯합니다
전 냉방실에 요 녀석들만 있어서..ㅎㅎ
요렇게 새콤 달콤 버부려 놓으면 금새 바닥이 난답니다
자꾸 저가락이 가거든요,,
새콤한 맛이 입안에 퍼지면서 달콤함이 어우러져~아주~~좋답니다`
청포묵~냉채도 한그릇 준비하세요~
어름 동동 띄우면 더 좋지만 그렇게 차가운걸 즐기는 편이 아니라 그냥 시원하게만..
올해 담은 오이 피클을 몇개 잘라 넣어주니 그 맛또한 아주 좋군요~
자~~요렇게~오늘 새콤하니~~달콤하니~~
입안가득~상큼함을 느껴보셨음합니다~
배란다에 너무도 이쁘게 자라주는 이 녀석,,,
물만주면 이렇게 싱싱하니~파릇하니~볼때마다 입 꼬리올라가게 만드는...
참~ 사랑스런~~녀석들~
오늘 아침엔 커피 한잔들고 또 배란다에서 쪼그리고 앉아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고 이쁜 화분 구경하며
20분을 데이트 하고 왔답니다..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