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지요..
후텁지근하고 끈적이는 날씨..
잠 못 이루는 열대야의 밤..
이런 무더운 여름철..
자칫 잘못하면 더위와 습기로 에너지를 뺏겨
쉽게 체력이 떨어질수 있습니다.
이럴때 삼계탕과 같은 보신 식품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여름철 몸보신에
'비타민C' 만한게 없다고 합니다.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이어지면
우리 몸에서 호흡, 소화, 땀분비와 같은
기초대사율이 높아지는데요..
아울러 효소는 평시보다 더 많이 파괴되고,
잘 지치며, 식욕도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현상의 원인은 유해한 “활성산소” 때문입니다.
활성산소는 체내에 쌓이면
피로의 원인이 될 뿐 만아니라
노화, 성인병, 나아가 암의 원인도 된다지요.
이런 나쁜 활성산소에 대항하기 위해서
항산화제를 별도로 보충해 주는것이
매우 필요하고 중요한 일인데요...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제 입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뿐 아니라..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손상된 피부재생을 촉진하고
멜라닌색소의 증가를 억제하고
기미나 주근깨를 완화 시켜줍니다.
게다 비타민C는 다이어트 효과도 높여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비타민 C를 맛있게 즐길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께요..^^
찰지고 쫄깃한 식감과 낮은 칼로리로 사랑을 받는
올방개묵과 비타민이 풍부한 파프리카와
오이, 양파 등의 싱싱한 채소를
상큼한 레몬 갈릭 드레싱을 이용해
퓨전 스타일의 묵냉채로 만들었습니다.
>> 재 료 <<
● 검은깨 올방개묵 1/2모, 파프리카 색깔별 1/2개씩,
양파 1/2개,크래미 1봉, 오이 1/2개..
● 레몬 갈릭 드레싱 : 올리브유 5큰술, 발사믹 식초 2큰술,
꿀 2큰술, 소금 1작은술, 레몬즙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드라이 바질 약간..
먼저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한 후
4~5cm 길이로 채를 썰어 줍니다.
크래미는 결 방향대로 찢어 준비합니다.
올방개 묵은 파프리카와 비슷한 크기로
채를 썰어 줍니다.
냉장고에 보관해 단단하게 변한 묵은
끓는물에 살짝 한번 데쳐내
부드럽게 만들어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분량의 재료로 드레싱을 만들어 줍니다.
오이는 반달썰기하고 양파는 채를 썰어
소금에 살짝 절인 후
물기가 생기면 가만히 따라내 줍니다.
준비한 재료를 모두 섞어 주시공..
미리 만들어둔 드레싱으로
가볍게 버무려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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