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입맛 없을때... 강된장에 밥비벼서 상추쌈 싸먹으면 꿀맛이죠? 작년 여름에 강된장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렸는데요.. 그땐 멸치가루를 넣어서 만들었지요? 오늘은 멸치가루대신... 참치를 넣어봤습니다. 에잉? 참치로 강된장을?? 얼마전 소개한 참치볶음고추장~~ 밥도둑이잖아요... 그래서 강된장에도 참치를 넣어도 맛있겠다 생각해서 넣어봤는데요.. 정말 괜찮더라고요... 짜지 않고 담백하다고 할까요... 밥비벼 먹는데 계속 넘어가더라고요. 강된장에 들어가는 채소들은 냉장고속에 자투리재료 있으면 넣어보세요. 저는 표고버섯. 양파. 애호박. 두부. 청양고추.대파를 넣었는데요.. 양배추. 새송이버섯. 감자등 다른 채소들 넣으셔도 좋답니다.
재료(4인분): 참치1캔(150g). 애호박1/3개. 두부1/4모. 양파1/2개. 표고버섯2개. 청양고추3개. 대파1/2개. 다진마늘1/2T. 된장6T.고추장1T. 올리고당1T. 멸치다시마육수1컵반( 또는 물). => 저의 계량은 밥숟가락 한 술이 1T고요..종이컵 1컵이 1컵입니다.
1. 애호박. 두부. 양파. 표고버섯. 청양고추. 대파는 잘게 썰어줍니다. 2. 참치캔은 소쿠리에 받쳐 기름기를 빼줍니다.
3. 뚝배기에 된장6T. 고추장1T. 올리고당1T. 다진마늘1/2T를 넣고 멸치다시마육수1컵반을 부어 잘 풀어줍니다. 센불로 켠후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인후 애호박. 양파. 표고버섯을 넣고 10분 끓여준후 참치.두부.대파.청양고추를 넣고 3분정도 더 졸여주면 완성입니다. ( 뚜껑은 열고 중간중간 뒤적임) ==> 멸치다시마육수 끓이는 법 http://hls3790.tistory.com/800
==> 참치를 생략한 일반 강된장 만드는 방법 http://hls3790.tistory.com/591 ==> 멸치다사마육수가 없을때는 물을 넣으셔도 좋습니다. 된장의 짠정도에 따라 된장양 조절하세요.
좀더 걸죽하게 드시고 싶으신분들은 더 끓이시면 됩니다. 호박잎 쪄서 싸먹어도 너무 맛있죠... 입맛 없을때 한번 만들어보세요.
아침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네요. 오늘도 더울까요? 즐겁고 행복한 화요일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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