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가 주룩쭈룩.. 내리는 집중호우에 걱정이네요. 아무쪼록.. 많은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
별피해가 없이 조용히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적으로면서~ 간식이나 안주로 좋은 추천요리 포스팅하여봅니다.
요즘 아이가 매운맛 타령을 조금 많이 하는것이.. 스트레스가 조금 쌓이는가봅니다~ㅎㅎ 평소에는 매운맛을 그리 즐겨하는 편은 아니지만! 대중이 원하니 매운맛요리를 자주 만들게 되네요.. 고로 오늘도 매운맛 요리를 하였어요.
오늘에 매운맛 요리는! 닭다리를 이용하여 튀기지 않고 만드는 강정이랍니다.
요즘같이 장대비가 내려 기분이 가라않는 우중충한 날씨에도 잘 어울리고, 스트레스 푸는데도 댓길! 맛좋고, 모양빠지지 않은 건강한 닭다리 강정 소개하여 봅니다.
◈ 입에서 불나는, 건강한 닭다리 매운강정 ◈
[재 료] 닭다리 10개,우유, 밑간(소금 2분의1숟가락, 후추가루, 정성원홍삼액 3숟가락 ) 깻잎(채썰어서), 대파 4대 (줄기만 채썬다) [조림장] 마늘 3통 - 대충 다져서 준비한다. 월남고추 3개 - 마른고추를 부수어 씨채 사용한다. 청양고추 4개 - 4번갈라서 채를 썰어사용 간장 4숟가락반, 다진생강 3분의2숟가락, 올리고당 7숟가락, 후추가루,청주 3분의2컵
닭다리는 깨끗이 씻은 후에 물기를 제거한뒤에 우유에 담구어둔다.
오늘은 닭비린내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는 우유를 사용하였어요.
유통기한 날짜가 긴박한 우유가 조금 많이 있어서리~ㅎㅎㅎ 우유에 30분정도 담구었다가~ 건져서, 종이타올을 이용하여 물기를 닦고 살이 두꺼은부분에 사선으로 칼집을 2번정도 밑간을 하면 된답니다.
오늘은 닭특유의 잡내를 완전히 없애는 닭강정이라.. 후추가루, 소금 홍삼액 요 3가지로 밑간이 완벽하게 하였습니다.
재료가 다 없을때는.. 없는대로 하지만! 있을때는 완벽하게.. ^^
양념을 할때 넣은 홍삼액은 그냥 먹어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만,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거나 다양양 용도로 쓰임새 좋다는거 기억하세요,
요렇게 밑간을 하여 냉장고에 넣어두고.. 양념을 합니다.
* 요즘같은 날씨는 상하기 쉬우니 보관은 냉장고에 한다.
맛짱은 점심에 대충 손질하여 냉장고에 넣었다가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고, 저녁하기 1시간전에 꺼내서 조리를 하였답니다.
다음은 조림양념을 만들어 주는데요~
오늘 재료중에 제일 중요한 역활을 하는 마늘을 넉넉히 준비하였답니다. 튼실한 경상도 의성 마늘이 자그마치 3통 입니다 ~^^
껍질을 벗긴뒤에 칼등으로 듬직하게~ 대충 으깨서 사용을 하면 된답니다.
마늘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마늘은 넣고는..대략적으로 1시간정도 두었답니다.
그 동안에 밥을 앉치고, 밑반찬이 되는 조림반찬 1가지 만들고, 닭강정을 만들 조림양념을 만들었답니다.
요거이 오늘에 특제양념이랍니다. 청양고추와 매운맛의 대명사인 월남고추를 넣은거예요.
조림양념의 재료에 매운고추를 부수어 넣고, 청양고추는 4쪽으로 갈라서 그대로 채를 썰어 섞으면 양념장이 다 된것이랍니다.
양념하였던 닭다리는 팬에 소량의 기름을 두루고,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너무세지 않은 불에서 뚜껑을 닫고 한쪽을 익히고, 뒤집어서 겉이 노릇하게 익도록 두어주세요.
겉은 노릇하게 익었지만, 속은 아직 덜익은 상태랍니다. 닭다리의 살이 두꺼운 부분은 생각보다 한참 익혀야해요. ^^
앞뒤 껍질이 대충 노릇하게 익었을때 준비한 양념장을 위에 뿌린뒤에 뚜껑을 닫고 조림을 시작하고요,
* 매운맛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고추씨를 빼지 않고 그대로 조리를 하였답니다.
조림장이 끓기 시작을 하면 뚜겅을 열어서 닭다리가 눌지 않게 신경을 써가며 조림장이 골고루 배이도록 양념장을 얹어가며 조림을 만들어 주세요.
조림은 하는동안 닭다리강정과 곁들여 먹을 깻잎과 파채를 준비하였습니다.
깻잎은 냉장고에서 시들어서 채를 썰은뒤에 얼음물에 잠시 담가두었고, 파는 줄기부분만 채를 설어서 매운맛을 배기위해 찬물에 잠시 담구어 물기를 제거하였습니다.
그동안에 매운맛이 팍팍나는 닭다리강정이 완성되었네요.
어떠세요? 색이.. 아니당.. 이럴때는 땟깔이라고 하여야 하나요? ^^;; 정말 맛나고 색도 이쁘게 만들어 졌답니다.
ㅋ~ 차려진 닭강정을 보고 하는말이.. 정말 땟갈 쥑이네~합니다.
닭다리강정은 접시에 푸짐이 담아주세요.
옆면의 모습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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