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사온
호박잎 2묶음...25장,
애호박 1개입니다.
호박잎은 뒷쪽의 까실한 껍질을 한번 벗겨 주시면 되는데요.
다 손질 된거라고 하는데...
집에 와서 제가 확인차 한번더 손질을 했네요.
호박잎 줄기 끝부분을 살짝이 꺽어 주면 요래 껍질이 벗겨집니다.
그럼 잎까지 쭈~욱 당겨 벗겨 주시면 되겠습니다.
껍질 벗겨 손질한 호박잎은 깨끗하게 물에 2~3번 흔들어 씻어 주세요.
그리고 사진처럼 골이 있는 바가지에 호박잎을 담고
가볍게 문질러 주면서 호박잎의 초록물을 한번 빼 주세요.
너무 빡빡 문지르지는 마시구요.
그리고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그리고 뭉쳐진 호박잎을 칼로 덤성 덤성 잘라 줍니다.
그릇에 손질한 호박잎을 담고
된장 2큰술,다진마늘 1큰술,국간장 2큰술로 조물조물 무쳐 주시구요.
호박은 반으로 자르고
반으로 자른 호박을 4등분해 0.8~1센티 두께정도로 잘라 줍니다.
풋고추 1개,대파 1대를 어슷하니 썰어 준비 해줍니다.
냄비에 멸치,다시마,표고버섯우린물 8컵을 담고
키조개 관자 1개를 굵직하니 다져 넣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끓으면 양념에 무친 호박잎을 넣고 끓여 주세요.
그리고 준비한 호박을 넣어 주시구요.
호박은 금새 익으니 너무 오래 끓이지는 마세요.
중간에 생기는 거품은 한번 걷어 주세요.
안 걷어도 상관은 없지만 좀 지저분 해 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대파와 고추를 넣고 한번 더 끓이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