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튀김에 얽힌 나만의 이야기 들려 주세요 9월 20일∼28일 1인당 2작품까지 접수, 10월중 우수작 선정 시상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상추튀김과 관련한 추억이 담긴 에피소드를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향토 음식을 발굴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광주의 상추튀김과 관련된 학창시절 이야기, 원조 맛집, 잊지 못할 나만의 사연 등 상추튀김과 관련된 추억, 재미, 우정, 사랑 등을 표현한 깨소금 같은 에피소드를 공모한다.
에피소드 응모자격은 지역과 연령제한이 없으며, 신청서는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참가 신청서와 서약서 및 수기를 함께 제출하되, 1인당 2작품까지 응모 가능하고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 (우)502-702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광주광역시청 4층 관광진흥과 관광산업팀 에피소드 공모전 담당자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 시정알림 > 새소식(상추튀김)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8점을 선정해 10월중 시상하고, 수상작은 남도음식 스토리텔링의 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광주시 관광진흥과(062-613-3642)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상추튀김의 발생지가 학생회관 뒷골목이라는 설과 충장파출소 인근이라는 설이 분분하기에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상추 튀김이 언제 어느 곳에서 시작되었는지 그 유래가 밝혀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시의 향토 음식인 상추튀김을 광주 관광음식으로 상품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에피소드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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