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먹음 시원하고 좋을 막국수집에 다녀왔지요
전 사실 메밀면을 좋아하지 않아요.
메밀 그 특유의 향이 저는 무슨맛인지 모르겠고 그냥 그래요
메밀소바는 좋아하는데... ㅎㅎ
그래서 저는 물막국수대신, 비빔으로 먹었지요
기본으로 나오는 열무김치, 무절임
둘다 너무 맛있네요
빠지면 서운하다는 메밀전이 나왔어용
한장에 3처넌 두장에 5처넌
(메뉴판 사진을 못찍었어요ㅠ)
쫀득 담백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걍 먹음 심심하니 간장콕콕 찍어서 먹어요
수육이 먹고싶었지만. 계절메뉴인가바요. 안팔아요.
시원하게 맥주도 한잔 하고 싶었는데.. 여긴 술 자체를 안팔아요..
이건 모지..?
일행분의 물막국수 입니당. 7,000원
살얼음 동동 너무 시원해 보여요~
양념장도 올라가있고,
강한 맛의 육수가 아니라 사실 제스타일은 아니지만.......
면 자체도 시원해서 막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좋아할듯 합니다.
비빔막국수도 나왔어요 7,500원
양념장과, 명태식혜가 올려져 있어요
잽싸게 쓱쓱 비벼서 후루룩
아 요거 참 맛있네요.
자잘하게 들은 명태식혜와 메밀면의조화가
맹숭한 메밀을 안조아하는 저에겐 환상ㅋㅋㅋㅋㅋㅋ
위치는..
이전하신다 하시던데.. 잘 모르겠네요.
한길안과 가는쪽 골목에 있었는데...
맛집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
제발 착한 식당에 상업적으로 접근하지좀 맙시다.
뭐 내가 홍보를 해주겠으니, 댓가를 지불하라...염병
업주님들도 현혹되지 마셨음 좋겠네요
물론 첨은 어렵겠지만,
맛있는집은 가만있어도 손님이 찾게 되겠지요.
몇몇 업주분들이나, 몇몇 그지같은 블로거님들 눈속임은 하지 말자구요
양심을 내다팔지 마세요
안타까운 소릴 전해듣고 한자 적어보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