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여름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지도 않을만큼 시원한 냉면이나 메밀국수가 가장많이 땡깁니다.
더운날씨에는 시원한 냉면 한그릇을 먹고나면 시원해 지는 느낌이 옵니다.
요즘 냉면가격이 장난아니지요?직접 뽑는 냉면들은 가격대가 저렴하면 7천원 비싸면 1만원이 넘습니다.
가난한 블로그한테는 조금 비싸다 라는 느낌을 받는 냉면
냉면은 서민적으로 부담없이 즐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터라..^^;;
그래서 이번에 맛보게 된 냉면은 서울 매운5대 냉면집으로, 낙산냉면입니다.
낙산냉면만 빼고 5대 냉면은 다 먹어봤는데, 어느것이 제 입맛에 맞는지는 이것까지 맛봐야 알겠더라고요.
암튼 낙산냉면 맛보러 떠나봅니다.
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창신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낙산냉면.
중학교때 독서실 다닌다고 창신동을 뻔질나게 드나들었던곳인데 여길 몰랐네요.
암튼 건물 한채를 다쓰고 있습니다. 으리으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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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컴도 많이 나왔고 또한, 간판도 오래되어보입니다.
저렇게 방송으로 도배된 냉면맛집이라. 궁금해지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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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것은 외부음식 반입금지
솔직히 음식점에서 다른음식을 먹는다는 자체가 조금 민폐일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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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니 2층으로 올라가라고 안내를 받습니다.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참으로 가파른데.. 암튼 ...
정기휴일은 화요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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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면 이집이 어떤 곳에 소개가 되어있는지 전시관을 방불케 합니다.
이집자랑이 너무나 늘어놓은것을 볼 수 있는데요
자랑한만큼 맛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올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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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서 신발을 벗고 자리에 앉아봅니다.
여기는 좌식테이블 이다보니 신발을 벗어야 하는 자리.
자리를 앉으니 이런 원산지 표시가 보입니다.
국내산이고 육수는 한우라고 하니 믿음직 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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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안맞으면 아줌마를 불러달라고 하는 말.
맛에 대해서는 책임지고 맛을 내겠다는것 같습니다.
먹다가 어떤분이 맵다고 하니 냉 육수를 더 부어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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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맛있게 먹는 방법도 나왔습니다.
냉면맛집에 가면 이런말은 거의 못본듯 한데 이런 문구가 반갑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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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 냉면 메뉴판입니다.
물냉면은 없습니다. 서울 5대매운냉면집 치고는 가격이 가장 센편인데요.
많이 드시는 것은 얼큰이 냉면으로써 사람들이 매운맛을 많이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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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이 냉면 두개를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설탕과 겨자와 식초가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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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는 이렇게 주전자에 따라 주십니다. 가져다 먹는 시스템이 아니라 가져다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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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온기가 남아있는 온육수
이집은 약간 밍밍하면서 다른집보다 감칠맛이 확연하게 떨어집니다.
간이 덜되었을지도 모르고 음..뭐라고 해야하나.. 암튼 생전 처음 먹는 육수의맛.
조미료가 덜 들어간 맛이나 들어가지 않은듯한 맛으로써, 암튼 특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