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된 경기 불황에 물가가 연일 폭등하면서 가족끼리 삼겹살 외식 한번 하기도 부담스러운 요즘, 국내산 삼겹살과 목살을 절반값에 판매하는 전문점이 등장했다.
㈜가온프랜차이즈에서 운영하는 35왕소금구이(대표 황태성)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한적한 골목에 위치해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재료를 공급해 고객들로 부터 반응이 좋다. 양질의 육질 또한 장점으로 꼽히는데 가온프랜츠 만의 마블링 공법이 사용된다.
총 10일간의 진공 저온 숙성을 거치면서 생고기에서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지방결정(마블링)이 선명하게 피어 오른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고기에는 농축된 감칠맛과 짙고 농후한 지방의 고소함이 담긴다.
한편 35왕소금구이(www.3592.co.kr)는 ‘음식장사는 목이다’는 통념을 ‘손님이 원하는 것보다 맛있게, 싸게 판다면 뒷골목에서도 된다’는 기발한 발상으로 손님과 주인 모두 만족하는 대박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골목길 상권을 확보할수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이 가능하다.
이 같은 투자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현재 가온프랜차이즈는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 이와 관련해 황태성 대표는 “대기업 퇴직 후 많은 일에 도전했지만 쉽지 않았다. 나의 도전에 어드바이스 해 줄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내가 그때의 나와 같은 처지에 놓인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입장이다. 적은 비용으로 창업해 가족의 생계를 꾸릴 생각에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 가맹점주에게 성공 노하우를 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