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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통신원 구민정의 라이프스타일]달콤한 초콜릿의 유혹

글쓴이: 아침  |  날짜: 2012-02-29 조회: 11693
http://cook.startools.co.kr/view.php?category=Q0wNNFE7VSpCNQxJT1U%3D&num=Eh9NeBQ%3D&page=15   복사
밸런타인데이가 있는 2월에 가장 분주한 곳은 초콜릿 매장이다. 밴쿠버에도 눈에 띄는 초콜릿 매장이 있는데 오랜 역사와 색다른 감각, 깊은 풍미의 초콜릿을 선보여 밸런타인데이 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현지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을 소개한다.



 


밴쿠버 통신원 구민정의 라이프스타일]달콤한 초콜릿의 유혹

 

Rogers' Chocolates

Add

The Landing, 389 Water Street


Tel

1-604-676-3452


Homepage
www.rogerschocolates.com


1 127년 역사를 지닌 초콜릿 매장 로저스 초콜릿.

2 2010년에 선보인 이래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125주년 기념 패키지.

3 로저스 초콜릿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아이스와인 트러플.

4 코코넛 맛의 빅토리아 크림.


로저스 초콜릿은(Rogers' Chocolates)은 캐나다의 첫 번째 쇼콜라티에로 꼽히는 찰리스 캔디 로저스에 의해 1885년 탄생한 브랜드로, 127년 전 브리티시컬롬비아 주의 빅토리아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 캐나다 내에 아홉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곳 세일즈 디렉터인 니나 아로라에 따르면 가장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초콜릿은 빅토리아 크림이라고 한다.

빅토리아 매장에서 처음 선보였던 이 제품은 동그란 초콜릿 안에 다양한 맛의 크림을 넣은 제품으로 바닐라, 라즈베리, 코코넛, 럼 등 17가지 종류를 선보이고 있으며 수작업으로 포장을 해 정성을 느낄 수 있다. 또 지난 2010년 론칭 125주년을 기념해 만든 패키지도 인기가 많은데, 철제 상자 안에 로저스를 대표하는 초콜릿을 모아놓아 선물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아몬드 브리틀, 시 솔트 캐러멜, 아이스와인 트러플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품으로 선호도가 높다.

가격은 빅토리아 크림의 경우 개당 2.75캐나다 달러, 10개 선물 세트 26.99캐나다 달러이며, 125주년 기념 패키지 15개 세트 19.99캐나다 달러, 아몬드 브리틀 개당 2.75캐나다 달러, 시 솔트 캐러멜 12개 세트 14.99캐나다 달러, 아이스와인 트러플 17개 세트 19.99캐나다 달러이다.




밴쿠버 통신원 구민정의 라이프스타일]달콤한 초콜릿의 유혹

Leonidas

Add

#29-1055 Canada Place


Tel

1-604-647-7559


Homepage

www.leonidaswaterfront.com


1 프랄린을 베이스로 만든 리오니다스 초콜릿.

2 생캐러멜을 넣은 다크 초콜릿.

3 헤이즐넛 크림이 들어간 가나슈.


리오니다스(Leonidas)는 역사가 오래된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로 밴쿠버 워터프론트 역 근처에 자리해 바다를 바라보면서 핫초콜릿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이곳 초콜릿은 100% 코코아버터로 만들어 깊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으로, 주말마다 벨기에에서 직접 배송해온 초콜릿을 매주 다른 풍미와 모양으로 선보여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 제품은 커피 버터크림과 헤이즐넛을 넣어 부드러운 맛을 살린 마농 카페와 초콜릿과 생크림을 섞은 일종의 초콜릿 크림에 헤이즐넛을 가미한 가나슈이다. 또 브라운 슈거와 버터, 견과류를 넣고 조린 프랄린을 이용해 만든 세 가지 종류의 100% 퓨어 프랄린 초콜릿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로 인기가 많다. 초콜릿 가격은 100g당 8캐나다 달러이다.




밴쿠버 통신원 구민정의 라이프스타일]달콤한 초콜릿의 유혹

 

Thierry


Add

1059 Alberni Street


Tel

1-604-608-6870


Homepage

www.thierrychocolates.com


1 초콜릿과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티에리 버셋.

2 초콜릿 선물 세트인 비엥쉐.

3 적당한 단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인기가 많은 티에리의 마카롱.

4 오렌지 껍질에 초콜릿을 입힌 캔디드 오렌지.



티에리(Thierry)는 쇼콜라티에이자 파티셰인 티에리 버셋이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로 밴쿠버 다운타운에서도 가장 트렌디한 곳으로 손꼽힌다. 티에리 버셋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레스토랑 평가서인 「미슐랭」에서 별 세 개를 받은 런던의 유명 레스토랑을 비롯해 프랑스의 유명 카페와 파크하얏트호텔 등에서 일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 밴쿠버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매장을 오픈했다. 고급 외식 그룹인 톱 테이블에 속한 티에리는 모던한 인테리어와 깊고 풍부한 맛의 초콜릿과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여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이곳 홍보 디렉터인 셜리는 티에리의 시그너처 제품으로 수제 초콜릿을 담은 상자인 비엥쉐와 마카롱을 꼽았는데,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비엥쉐는 세 가지 크기의 상자에 담아 판매 중이며, 가격은 초콜릿 한 개당 1.95캐나다 달러이다. 또 매일 평균 1,000~1,500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마카롱의 가격은 개당 1.95캐나다 달러이며, 7개 세트 13.45 캐나다 달러, 12개 세트 21.95 캐나다 달러이다.




밴쿠버 통신원 구민정의 라이프스타일]달콤한 초콜릿의 유혹

 

Fleuri

Add

845 Burrard Street


Tel

1-604-642-2900


Homepage

www.vancouver.suttonplace.com/Chocoholic_Buffet.htm


1 초콜릿 디저트를 뷔페로 즐길 수 있는 플레뤼.

2 인기 메뉴인 크랜베리와 다크 초콜릿이 들어간 치즈케이크와 초코무스 턱시도 슬라이드.


플레뤼(Fleuri)는 밴쿠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호텔 중의 하나인 더 서튼 플레이스 호텔 1층에 자리한 레스토랑으로, 매주 초콜릿 뷔페가 열려 주목을 받는 곳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추천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초콜릿 디저트를 판매하는 열 곳 중 하나로 선정돼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며, 초콜릿 푸딩부터 초콜릿 크레페, 케이크까지 초콜릿으로 만든 약 15가지 종류의 달콤한 디저트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초콜릿 뷔페는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6시와 8시 30분 두 번에 나뉘어 열리며, 눈앞에서 바로 만들어 원하는 토핑과 초콜릿을 넣어 즐길 수 있는 크레페 코너와 초콜릿 분수에 과일을 찍어 먹는 초콜릿 퐁듀 코너가 인기가 많다. 가격은 성인 28캐나다 달러, 어린이 14캐나다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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