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역 맛집 _ 차이나 팩토리 (China factory) ★
강남역엔 여전히 짜잔~
하고 내세울 맛집이 없는 관계로!
새로 생긴 곳은 언제나 호기심 대상~
차이나 팩토리가 5월 26일 오픈했습니다.
저..저 풍선
어느 구석엔가
각기춤 추는 긴 풍선인형도 등장할것 같은 포스
레스토랑은 2층에 있구요
2층엔, 간단한 음료와 딤섬을 3~4천원대 즐길수 있는 메뉴들을 팔더군요.
1층의 모습~
노트북이 세 대 설치되어 있어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를 했습니다.
근데 대부분 2층에서 왁자지껄 기다리시던데..
창가 쪽 자리들은 패밀리스 레스토랑 분위기의 모습이구요.
'ㄴ'자 모양으로 꽤 규모가 크더군요.
이쪽은 안쪽의 모습~ 중앙홀이 있고, 유리로 꾸며진 키친이 있었습니다.
활기차게 점심 식사를 준비하는 쉐프들의 모습
대형규모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유니폼을 입은 쉐프들이 한꺼번에 있으니
파워가 넘쳐 보여요.
팩토리 라는 이름에 걸맞는 톱니바퀴도 보이고..
타다~ 메뉴 등장
주문방법이 사~알짱쿵 복잡해요.
어떻게 주문하든,
무제한 딤섬과, 오늘의 차 (수요일이라 전 카모마일 허브차 먹었어요), 디저트 (커피, 아이스크림, 과일 3~4종류)가
따라오구요.
강남점은 3가지 옵션이 있어요
1. 파워런치 (1인 : 14,600원) <-강남역점만 해당
정해진 15메뉴중 2가지 요리, 개인당 선택하고
볶음밥이 나오고,
위의 기본구성을 함께 먹지요.
2. 일반 런치 메뉴 (1인 : 17,200원)
메뉴판에 있는 세가지 요리를
개인당 선택하고
위의 기본구성
3. 프리미엄 메뉴 (이건 프리미엄 요리들이 몇개 있는데 2만 ~ 2만 5천원 정도)
소고기 안심 탕수육 등등의
좀더 고급스러운 메뉴를 시키면서
위의 기본구성을 먹는거죠.
헉헉헉
맘을 다 정하시면
이 OMR 카드에 답을 표시하시고...
전, 강남역점에서만 있다는
파워런치를 선택!
두 사람이였기 때문에, 선택메뉴가 총 4가지 고를 수 있었어요.
차이나 팩토리의 가장 큰 장점인
무제한 딤섬바~
생각보다 종류가 많더군요.
분홍속살이 맛있었던 물고기 모양의 딤섬~
꼬리까지 쫀득했습니다!
팥이 들었던 동물 모양의 딤섬
귀여워요!
차이나 팩토리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매실 소스의 북경식 찹쌀 탕수육"
널적한 모양에 놀라고
4조각에 깜짝 놀라고
그래도 바삭해서 좋았어요.
그릇까지 따뜻하게 세팅되어 나오더군요.
해물 관자살볶음
관자살이 나름 통통하고, 씹히는 맛이 있었습니다.
발사믹을 곁들인 매콤한 깐풍소스의 닭고기 튀김
메뉴판엔 매운 고추 표시가 2개씩!!
이나 있었으나 별로 대수롭지 않게 맵지도 않은,
깐풍기
파워런치 주문자들을 위한
배부리기용 볶음밥
살짝 더 꼬들한 맛이 있기를~
하이난식 쌀국수 볶음면
무난했던 볶음 국수, 살짝 양념이 더 강했으면 낫지 않을까?
커피와 함께 먹었던
동네 뷔페 스타일의 아이스크림
저기 뒤에 파인애플도 있구요. 두 가지쯤 과일이 더 있었습니다.
★ 강남역 맛집 _ 차이나 팩토리 (China factory)의 총평 ★
오픈 이틀만에, 점심시간에 대기손님이 와글바글
오픈 기념으로 쿠폰도 제공중이구요.
강남역에 좀더 맛집들이 많이 생겨서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기 바래요~
약간 뷔페느낌도 드는, 대기업에서 하는 똑 떨어지는 일정수준의
맛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