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잠실쪽에 있어서 바쁘면 신천에서 대충 밥을 먹는 편입니다.
멀리갈 시간은 없고 신천에 좀 괜찮은데 없나 하다 검색해서 나온 곳이 이곳입니다.
압구정 라리에또랑 시스템이 비슷하더군요.
크레파스로 테이블 위에다 그림그리고 놀기 ^^
하는짓 깜찍한 여성분이나 그림 잘 그리고 그걸로 뭔가 먹어주려고 하는 분은 괜찮을듯^^;;
가격은 신천이다 보니 역시 전체적으로 청담동 쪽보다는 확실히 쌉니다.
사장님이 라리에또에 있다가 나와서 차리신 분이라고 하는데 맛도 제법 괜찮습니다.
저희는 코스로 먹었는데 그렇게 안비쌌다는 생각밖에..
한사람당 2만원 중반이었던듯.
맛은 비싸고 좋은데보다야 약간 면 삶음이나 소스의 맛이 완전 훌륭은 아니지만 가격에 비해선 훌륭합니다.
분위기는 예상외로 좋아서 사진찍기 좋습니다.
사실 맛도 이거보다 3~4배 비싼곳에 비해서 그렇게 떨어지는 편은 아닙니다.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함 갈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