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메뉴판에 회원가입을 하고 검색하다가 종로에 있는 화가마가 많이 추천되어 있길래
가봤습니다. 간단하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괜찮은정도'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대략 7시정도에 들어갔는데 1층엔 자리가 없어 2층에 앉았는데, 금새 사람들이 몰려 2층도
빈자리가 없이 채워졌습니다.
삼겹살 매운맛과 안매운맛? 이렇게 2인분을 주문하고 고기가 나왔을때 올토핑 가마밥을
주문했습니다. (데리야끼로 주문함.)
고기맛은 괜찮았고, 가마밥은 생각보다 별로였던것 같았는데, 먹다보니 계속 땡기는 그런맛이
있더군요.ㅋ 그리고 가마밥의 양은 약1.5인분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밑반찬으로 몇가지가 나오긴 하지만 그냥 그렇고 그나마 계란찜이 나와서 먹을만 했던것
같습니다.
고기2인분(16000원)+가마밥(8000원) 이렇게 해서 24000원의 비용이 들었고, 여기에다가 주류나
음료정도 드실거라면 그정도의 계산하시고 가시면 즐거운 데이트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전좌석이 아마 흡연석인것 같은데, 이점 참고하셔서 데이트 즐기세요.
아! 고기의 양은 1인분에 2덩어리씩 즉, 2인분 먹었으니 4덩어리가 나와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알바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잘라주시고 가더군요.ㅋ
아! 어제는 상추난 깻잎이 완전 엉망이었습니다. 많이 시들시들하더군요.
그래서 깻잎을 추가로 달라고 했는데 그 깻잎마저도 많이 시들했답니다.
제가 맛집을 검색하면서 비용과 음식의 주문양 등에 대한 언급이 잘 안되어 있어서 저는
최대한 그런 부분에 맞춰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