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아이(꽃등심) 스테이크~
접시를 뜨겁게 해서 나와 잘 식지 않습니다.
원했던 미디움 레어로 아주 완벽하게 구워 나왔습니다.
속에는 육즙이 가득~
고기질도 최상에다가 굽기까지 완벽해요..
정말 아주 오랜만에 맘에 드는 스테이크를 찾았습니다~
스테이크류 강추입니다! 안심이랑 뉴욕스트립도 넘 맛나요.
단품으로 시킨 참치와 가지.
소스가 매콤한게 입맛을 돋궈주고 참치는 아주 담백하고 부드럽네요.
가지까지 왜일케 맛난건지..
뜨겁게 나왔던 치즈빵. 여러가지의 빵이 있는데
빵 참 맛나요 ^^
리치몬드의 제과장 출신이 만드신다네요.
코스에 나오는 야채 샐러드
키위 드레싱과 함께 나왔는데 키위의 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코스에 나오는 해산물 파스타.
해산물이 정말 푸짐..커다랗고 부드러운 관자와 각종 새우, 조개 등등~
크림소스도 적당히 진하면서 맛나네요. 면 상태도 완벽하게 익히셨구요
디너 코스 75000원짜리에 포함되어 있는 엔젤헤어파스타와 벨루가 캐비어 입니다!
날치알이나 럼피쉬알 따위로 뻥쳐놓은 캐비어가 아닌, 진짜 최상급의 벨루가 캐비어를 사용했어요.
특급호텔을 제외한다면 진짜 캐비어를 먹을 수 있는 곳은 몇 안되죠. 특히 벨루가는..
바질소스를 사용하고 얇고 가는 엔젤헤어파스타를 사용했어요.
벨루가와의 조화도 환상적이고 담백한 감칠맛이 너무 좋습니다.
특히 크림아니 토마토소스보다 올리브오일 파스타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주 좋아하실듯.^^
단품이나 타 코스 메뉴에는 포함되지 않는 메뉴에요.
구운 야채. 야채도 맛나요..
넘 이쁘게 나오는 케익 ^^ 마스카포테치즈를 사용해서 부드럽고 연한 맛.
이건 애프터눈티세트에요.
16000+10% 스콘,다쿠와즈,각종쿠키와 직접 만들어서 진한 생크림이 함께 나와요.
차나 커피도 물론 포함되구요~ 점심과 저녁 사이 브레이크타임에 애프터눈티셋을 판매
스콘도 넘 맛나요. 생크림+스콘이 최고~
남산 라쿠치나와 서래마을 소노마밸리를 거치신 최현석 쉐프님이 수석쉐프로 있으시는
테이스티 블루바드 (TASTY BLVD) 입니다.
압구정 성수대교 남단쪽에 오픈하였구요, 2주정도 됐듯 하네요.
스테이크 정말 최고에요..
두툼한 고기안에 육즙이 가득. 굽기도 완벽하게 해서 나옵니다.
고기가 질이 좋아 레어로 시켜도 맛있어요.
파스타도 상당히 좋아요.
무엇보다 재료가 좋고 푸짐한것도 큰 장점이구요.
하나하나 간단해 보이는 음식도 정성을 대충하는거 없이 정성을 쏟았음이 느껴집니다.
심지어는 매쉬포테이토나(와사비를 넣어 깔끔하고 느끼함이 없어요.) 샐러드 드레싱 까지도요.
애프터눈티셋의 생크림 까지도 맛있어요.
너무너무 맘에 드는 곳입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스테이크에 빠질 수 없는 와인~ 저렴합니다.
특히 동네를 감안할때 더더욱.
샵가격을 적어놓고 거기다가 와인 가격에 따라 콜키지를 받는 방식입니다.
4만원 이하는 30%, 조금더 비싸질수록 25%,15% 등등으로 낮아지죠.
몬테스 알파 같은걸 먹으면 대략 4만원중반 정도!
강북의 왠만한 와인바보다도 저렴해요~
런치 코스는 파스타 코스 18000원, 햄버거스테이크 코스 25000원, 스테이크 코스 35000원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은 애프터눈티세트와 차 판매. 차는 6000원부터, 티셋은 16000원.
그냥 차랑 디저트만 먹으러도 갈만해요 ^^
디너코스는 55000원부터 있어요. 물론 단품 파스타,스테이크 등등 판매합니다.
절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음식과 분위기 등을 생각하면 가격 괜찮아요.
런치 스테이크도 쪼그마하게 나오는게 아니라 디너와 똑같이 커다랗게 다 나옵니다.
양 상당히 많은 편이에요.
와인이 저렴해 밤에는 와인이랑 간단한 고기,해산물을 먹으러 가기도 좋구요.
분위기도 멋지고 서비스도 아주 좋아요. 2층에는 룸 형식으로 된 곳도 있구요.
제대로 서비스 교육을 한듯 합니다. 서버들이 하나같이 서비스가 제대로 라는..
아주 이뻐하는 곳이랍니다. 당분간은 여기를 계속 즐겨 찾을꺼 같군요 ^^
발렛파킹 가능하구요, 이 동네 잘 모르시면 위치 잘 못 찾을 수 도 있으니 전번 체크하세요~
건물 전체 사용하구요, 영어로 TASTY BLVD 라고 써있는 회색빛의 이쁜 건물이에요.
근처에는 코기코기,포베이 등이 있구요. 구 알파르코 자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