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면,계떡,샘치 등 다양한 라면을 맛볼 수 있는 라면 전문점. 추가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일반 라면을 먹고 싶다면 '라보때(라면 보통 때우기)'를 주문할 것. 양념에 졸인 유부를 넣어 끓인 '유부남',멸치 국물에 수제비와 라면을 넣어 끓인 '깜제비'등 재밌는 메뉴가 많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볼 수 있게 만화책을 비치해 놓은 가게 내부는 만화방을 연상케 한다. 각 메뉴 1천900~2천400원. 위치 남포동 구두매장 거리 봉추찜닭 맞은편 2층 전화 없음("라면은 면발이 생명이라 배달 불가"라는게 정정연(43) 사장의 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