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과 프렌치 | 라벳 라벳은 유러피언 컨템포러리 퀴진을 표방하는 곳. 특이하게도 힙합 그룹 '무브먼트' 출신인 김망고가 오너 셰프이다. 파인 다이닝을 지향하는 이곳은 프렌치 요리를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모든 메뉴를 아이패드로 제시하는 시스템도 새롭다. 오리 가슴살 요리, 푸아그라 등 몇 개의 알라 카르트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메뉴가 코스로 구성되며, 어뮤즈-토마토 샐러드-수프-파스타 또는 어뮤즈-토마토 샐러드- 수프-오리알 요리-과일 요리-초콜릿 디저트-커피로 구성되는 런치 세트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다.
프렌치 특유의 섬세한 요리로 이어지는 디너 코스 외에도 오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제공되는 타파스 등의 심야 메뉴도 있다. 에스트렐라 담, 브럭스, 에일 등의 희귀한 맥주와 70여 종 이상의 와인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