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초대요리 단호박 소세지야채볶음/소시지야채볶음
오늘은 손님상이나 특별한 날에 준비해도 칭찬받을 만한 단호박 소세지야채볶음이랍니다.
흔히 쏘야하면 술안주나 반찬으로 많이 들 드시죠?
그런 편견을 깨고 단호박과 치즈로 맛있는 요리로 재 탄생시켰답니다.
단호박과 소시지야채볶음을 같이 드시면 오븐에서 구워진
파프리카의 달콤한 향과 어우르져 누구나 좋아하는 요리가 된답니다.
▼먼저 보시기전에 일단 추천부터 해주시고 보세요^^
단호박 손질하기
단호박은 깨끗하게 껍질을 씻은 다음
사진처럼 꼭지부분을 칼로 도려내주세요.
손 조심하시구요..
뚜껑을 잘라 낸 단호박은 숟가락을 이용해서 속의 내용물을 깨끗하게 제거해줍니다.
그런 다음 찜기에 물을 올리고 물이 끓어 오르면
단호박을 넣고 뚜껑을 덮고 20분 정도 쪄주세요.
재료는 일반 소시지야채볶음과 동일합니다.
사진에는 빠졌지만 슬라이스 치즈나 피자 치즈를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비엔나 소시지는 꼬랑지를 잘라내고 십자로 칼집을 내서
끓는 물에 데쳐 재미나게 문어 모양을 만들어 줬답니다.
여담으로 울 아들에게 요고 문어처럼 생겼지? 라고 물었더니
그냥..삿갓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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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시킨 다음 일본 캐릭터 스타일로 눈이라도 만들걸 그랬나는 씰데없는 생각을..ㅎㅎ
소시지가 데쳐지고 있을 때 야채류는 조금 큼직하게 썰어 주세요.
너무 잘게 썰어 버리면 모냥이 안난답니다^^
쏘야 양념 케첩 3큰술, 물엿 2과 1/2큰술, 맛술 1큰술, 간장 1/2큰술, 고추장 1큰술, 마늘 1작은술
이제 모든 재료 준비가 끝이나고 본격적인 소세지야채볶음 만들기네요.
팬에 다진 마늘과 고추기름 조금 넣고 볶다가
피망, 파프리카, 양파를 넣고 볶아 줍니다.
준비한 양념장을 붓고
소시지를 넣고 양념이 잘 뭍도록 주걱으로 볶아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통깨 뿌려주시면 됩니다.
오븐용 그릇에 삶은 단호박을 올리고 칼로 미리 결을 따라서 칼집을 넣어 준 다음
소야를 올려 주시면 됩니다.
냉장고에 피자 치즈도 없고 해서 슬라이스 치즈를 사각 모양으로 잘라 올려줬답니다
오븐에 넣고 180도에서 5분정도 돌려 치즈가 녹아들게만 해주시면
맛있는 단호박 소시지야채볶음 완성이에요^^
단호박 자체의 단맛과 구워진 파프리카의 달콤함~
거기다 치즈의 고소하면서 쫀득한 맛까지 더해져서
훨씬 더 맛있는 맛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사진빨을 위해서 나무도마와 나무 수저까지 장만했답니다. ^^;;
이상으로 푸드맘의 오늘의 요리 마쳐요~~
잠깐만요~
오늘의 요리는 간단한요리 배추국과 배추속대무침이랍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수있답니다..구경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