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쁜 서연이와 병원에 갔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족구 다 나았으니 어린이집엘 보내도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은 조금 분주하였답니다
그동안 시간을 생각지 않았지만 오늘은 어린이집차오는 시간에 맞추어야 하니까요
오늘 아침에는 다른 찬이 별로 없어서 계란말이밥을 뚝딱하였답니다
계란 두 개 소금 ½작은스푼넣고 풀어서 지단 부쳐줍니다
밥 ⅓공기 분량에 모둠김자반볶음가루 1스푼, 참기름 ½스푼,간장 ½스푼,
올리고당 ½스푼넣고 비벼줍니다
모둠김자반볶음은 멸치,김,새우,파,당근,깨 등 건가루로 만든 걸 이마트에서 구입했는데
조미료가 거의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간편하게 비벼줄 때 사용합니다
다음에는 직접 갈아서 만들어봐야겠어요 ^^
김발위에 지단, 김, 밥 순서로 깔아서 돌돌 말아줍니다
끝부분에 남은 계란물을 발라서 다시 한 번 프라이팬에 살짝 굽습니다
짜잔!!~~쉽게 만드는 계란말이밥이 완성!!~~
사실 바쁠 때 그냥 비벼만 주기도 하는데 오늘은 이쁘게 계란으로 말아주었습니다
어린 딸아이가 잘 먹는 것만 봐도 흐믓하고 행복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좀전에 전화를 주셨네요
잘 놀고 간식도 잘 먹고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는 감자를 쪄주었더니 장난만 치고 놀았답니다
오늘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맛있는 감자요리를 해주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