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박사마가 평일에는 집밥을 거의 안먹다보니
주말에야 밥을 좀 해먹게되고 그래서 장을 금요일 저녁쯤에 한번보게되죠
장보러 가기전에 냉장고속에 뭐가있나 살펴보니 자투리로 남은 채소들이 좀 있더라구요
이런 자투리 채소들때문에 주말에 한번씩은 볶음밥을 하게되는데
이 레파토리도 좀 질리는듯...
그래서 이번에는 레파토리 바꿨음다
찌라시 초밥
청피망1/2개, 주황색피망1/2개, 양파1/3개,
크래미1개, 통조림옥수수3큰술, 달걀1개, 소금약간, 밥2공기
배합초 : 식초2큰술, 설탕1큰술, 소금1작은술
양파와 청피망 주황색피망은 잘게 잘라주세요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다진채소들을 볶아주세요
통조림 옥수수는 물기를 빼고 크래미는 손으로 잘게 찢어서 준비해주세요
달걀에 소금을 약간 넣고 거품기로 잘 풀어준후
달구어진 팬에 달걀을 넣고 젓가락으로 휘저으면서 익혀줍니다
작은냄비에 배합초분량의 재료를 넣고 식초향이 날라가도록 살짝만 끓여
배합초를 만든후 따끈한 상태의 밥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초밥에 볶아놓은 채소와 옥수수 크래미 볶아놓은 달걀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초밥틀에 밥을 눌러담아 모양을 잡아 꺼낸후 접시에 담아내세요
새콤한 배합초에 버무린초밥에 집에 남은 야채들을 넣어 만든 찌라시초밥은
나들이 도시락으로 준비하셔도좋아요
특히 더운 여름에는 밥이 쉽게 상할수있는데 이때 배합초에 버무린 초밥을
이용하시면 밥이 쉽게 상하지않아 두고 드시기에 좋답니다
주말에 냉장고 정리한판 하신다면
이때 나오는 자투리 채소들로 새콤하니 입맛살리는
찌라시 초밥한번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