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멋대로 만든 우리집퓨전그라탕
날치알 새우밥오븐구이
방학을 이용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겠다며 아침 일찍 나가는 딸에게
쉬우면서도 특별한 아침식으로 무언가 새로운 메뉴 없을까?
엄마로서의 당연한 호기심인데도 작은 행복감에 취해 봅니다.
입안에서 톡톡 튀는 날치알이 들어가면 씹히는 식감으로
상쾌한 아침 입맛해결은 절반의 성공!
다음은 우리 딸이 좋아하는 새우와 오징어,
남편이 싫어하는 양식 말구 밥으로 고고~~~
그래, 밥위에 오징어 새우 넣고 내친김에 집에 있는 채소 듬뿍,
그 위에 날치알 뿌려 오븐에 구워내보자.이렇게 상상하며
만들다보니 오늘도 색다른 보양식 탄생!!
신메뉴의 작명도 내마음대로 날치알해물채소밥오븐구이.
이제 아침밥상만 차려내면 오늘의 레시피도 끝....
재료
오징어1마리, 칵테일새우20마리, 새우5마리,날치알 5큰술,
불린표고버섯2개, 팽이버섯1팩, 적양파1개(소)
청,홍 파프리카1/3개씩, 크래미4개, 잡곡밥2공기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포도씨유, 마요네즈, 굴소스,칠리소스 적당량씩
만들기
1. 오징어는 손질해서 링으로 썰어놓는다.
2. 양파, 파프리카, 표고버섯은 채썰고
크래미는 잘게 손으로 떼어낸다.
3. 팽이버섯도 채소와 같은 크기로 자른다.
4. 칵테일 새우는 몇개만 남겨두고 꼬리의 껍질을벗긴다.
5. 팬에 약간의 포도씨유를 두르고 새우와 오징어를 볶다가
청주 소금 후춧가루 약간을 넣는다.
6. 5에 채썰어놓은 채소를 넣고 함게 볶는다.
7. 6에 팽이버섯을 넣고 약간의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볶는다.
8. 7에 잘게 떼어낸 크레미를 담고 약간의 마요네즈와 후춧가루를 넣어 버무린다.
9. 그라탕그릇에 잡곡밥을 담고 굴소스와 칠리소스 약간씩을 사진과 같이 뿌린다.
10. 9의 위에 채소버무린것을 올린다.
11. 날치알을 올린다.
12. 새우와 칵테일 새우를 올려 200도C 오븐에서 15분~ 20분 굽는다.
(오븐이 없으면 전자렌지에서 익혀도 된답니다.)
* 피자치즈를 올려 구워도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아요.
김치를 좋아하는 우리가족을 위해 여러가지 김치를 곁들였습니다.
상차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시기 전에 아래 손가락버튼을 꾹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