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을 앞둔 금욜이에요 ㅎㅎㅎ
그렇다고 여우도 주5일제냐~~~ 절대절대 아닙니다 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금요일은 왠지 설레임이 있는 요일이기도 하지요
어쨌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방사능비도 그치고
한결 산뜻해진 거리풍경에 기분도 상쾌합니다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서 걱정들 많으시죠
하지만 걱정마시라~~~
여우가 단돈 5천원으로 맛난반찬을 만들어 왔습니다 ㅋㅋㅋ
재래시장에서 업어온 어린머위잎 2천원
동네 슈퍼에서 산 손두부 1천 3백원
동네 슈퍼에서 산 오이 두개 1천 5백원
각종 조미료와 채소는 여우네 냉장고에서 지원 ㅋㅋㅋ
어떠세요
여우랑 같이 한번 만들어 보실래요???
재료: 간단두부조림-두부한모,간장2큰술,설탕1큰술,물엿1큰술,맛술2큰술,다진마늘1큰술
고춧가루1큰술,통깨,대파 1/2대,혼다시1작은술,물3큰술
상큼오이무침-오이한개,다진마늘1큰술,설탕1큰술,고춧가루1큰술,함초소금1작은술
양파반개,통깨,참기름,삼색파프리카 반개씩,식초1큰술
머위된장무침-어린머위잎 데친것 두줌,된장1큰술,참기름,통깨,다진마늘,혼다시1작은술
간단하면서도 맛깔진 반찬들이죠
랑이랑 맛나게 먹고 남은찬은 글라스락에 보관해 둡니다^^
<간단두부조림>
양념장을 만들어서 준비해 두고
두부는 팬에 노릇하게 굽습니다
두부가 구워지면 양념장을 기 얹어주면서 조려주면
빨간 양념이 먹음직스러운 간단두부조림이 완성 되어요
<상큼오이무침>
볼에 오이와 야채를 썰어서 준비 한뒤
각종 양념을 넣고
잘 버무려 주면
상콤달콤한 상큼오이무침 완성입니다
<머위잎된장무침>
봄에 막 올라오는 어린 머위잎이에요
큰 잎은 데쳐낸 후 쌈밥으로 해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머위잎을 깨끗이 손질한후 살짝 데쳐 냅니다
한보따리던 것이 데쳐내니 두줌정도 ㅎㅎㅎ
된장이랑 갖은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잘 무쳐 주면
구수하면서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봄나물 머위잎 된장무침이 완성된답니다
랑이랑 둘이서 한끼 거하게 먹고도 남아서
글라스락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했답니다
짭짤한 찬 종류라 쉬 상하지 않는 장점이 있어서
주말까지도 먹을수 있을듯 하네요 ㅎㅎㅎ
간단히 만들수 있는 반찬 종류라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으니
이번주말엔 이렇게 한번 만들어 드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여우의 주말 반찬 제안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