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데친 아스파라거스 6대, 새싹 1팩, 참나물 한 줌, 삶은 완두콩 2큰술, 구운 호박씨 3큰술, 올리브 오일 4큰술, 레몬즙·아가베 시럽 1/2큰술씩
만들기
1_삶은 완두콩, 올리브 오일, 레몬즙, 아가베 시럽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완두콩 드레싱을 만든다.
2_5~6cm길이로 썬 데친 아스파라거스와 새싹, 4~5cm 길이로 썬 참나물을 섞는다.
3_2를 완두콩 드레싱에 버무린 다음 구운 호박씨를 뿌려 완성한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 완두콩 드레싱 을 곁들여 건강에도 좋고, 담백한 맛이 돋보이는 그린샐러드.
Tip. 입맛을 돋우는 자연 식재료로 만든 소스
진하고 깊은 맛의 식초에 간장을 소량 넣거나 과일의 단맛을 살리면 소금을 사용하지 않아도 감칠맛을 낼 수 있다.
발사믹 간장 드레싱 (올리브 오일 4큰술, 발사믹 식초 1½큰술, 간장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블루베리 흑초 드레싱
(다진 건조 블루베리 1½큰술, 올리브 오일 4큰술, 흑초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로 맛과 영양 모두 챙기는 '매크로바이오틱'
-이양지(자연 요리 연구가) 성인병이라 불리던 당뇨나 고혈압 같은 질환들이 아이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 요즘, 그 원인이 과도한 육류 섭취와 짜게 먹는 식습관이라 지적되면서 채식주의 식습관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자연 요리 연구가 이양지씨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곡류와 채소 위주의 식단을 제안한다. 매크로바이오틱이란 자연에서 얻은 천연 그대로의 식재료를 사용하고 되도록 조미료를 절제하는 조리법이다.
특히 소금의 경우 공장에서 가공한 정제 소금보다는 미네랄 함량이 높은 질 좋은 천일염을 사용하거나 죽염으로 만든 간장으로 대체하고, 자연 방식 그대로 제조된 토판염을 사용한다. '매크로바이오틱'은 유기농이나 자연 농법의 곡물과 채소를 중심으로 한 식사를 하는 채식주의의 개념으로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이들에게 좋다. 자연 재료로 만든 균형 잡힌 식사는 건강뿐 아니라 피부 톤도 맑아지며 몸에 활력도 생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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