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부추 냉채
푸릇푸릇하니 보기좋은 만큼 맛도 좋은 닭 부추 냉채
소스에 물엿과 꿀이 들어가 냉채 재료들과 잘 어우러져 맛이 겉돌지 않는다. 레몬을 즙 대신 과육 상태로 넣으니 신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보기에도 예쁘다. 빼야 (blog.naver.com/diet_pigis)
닭 가슴살 200g , 영양 부추 80g(약 1/3단), 파프리카 1개, 양파 1/2개, 레몬 1/2개, 물 1ℓ, 향신료(양파 1/2개, 다진 마늘 1작은술, 청주 2큰술, 후춧가루 약간), 냉채 소스(참기름 2큰술, 식초·물엿·꿀 1큰술씩, 간장·겨자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1. 냄비에 물과 향신 재료를 함께 넣고 끓이다가 팔팔 끓으면 닭 가슴살을 넣는다. 닭고기의 잡내를 없애기 위한 과정으로 닭의 살이 흰색으로 변할 정도(약 10분)로만 삶은 후 바로 건져 식혀둔다.
- 2. 식힌 닭 가슴살을 결대로 찢은 후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만든다.
- 3. 양파는 얇게 채 썰어 매운 맛을 없애기 위해 찬물에 15분간 담갔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 4. 부추는 깨끗이 씻어 5cm 길이로 자르고, 파프리카는 사방 1cm의 정사각형 모양으로 썬다. 레몬은 1cm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썬다.
- 5. 분량의 소스 재료를 한꺼번에 블렌더에 넣고 간다.
- 6. 큰 볼에 2, 3, 4의 냉채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5의 소스를 뿌려 살짝만 버무린 다음 접시에 담아낸다.
닭 가슴살은 잡내를 없애기 위해 향신료를 넣어 끓인 물에 한 번 삶아내는데, 수육처럼 푹 삶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통마늘이나 통후추 대신 다진 마늘과 후춧가루를 넣는 게 효과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