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커리
커리 페이스트 하나면 완성
재료 새우 5마리, 홍합 5개, 관자·홍고추 1개씩, 타이 커리 페이스트 2큰술, 코코넛 밀크 2컵, 레몬즙·식용유 1큰술씩, 고수 약간 만들기 1 새우는 등의 내장을 빼서 손질하고, 홍합과 관자는 깨끗하게 씻어 한입 크기로 자른다. 2 팬에 기름을 두른 뒤 새우, 홍합, 관자를 넣어 살짝 볶다가 커리 페이스트를 첨가하여 다시 볶는다. 3 ②에 코코넛 밀크를 부어 끓이다가 홍고추와 레몬즙을 첨가하여 좀 더 끓인다. 4 취향에 따라 고수를 곁들이고 밥이나 난과 함께 낸다. 포인트 한국이나 일본식 커리는 오래 끓여서 진국을 우려내야 하지만, 타이 커리는 페이스트만 넣어서 후닥닥 완성하는 방식. 야채, 고기, 해산물 등 원하는 재료에 육수 대신 달콤한 코코넛 밀크를 넣으면 향긋한 커리가 완성된다. 커리 페이스트가 있으면 토마토와 가지만 넣은 심플한 야채 커리를 만들어도 여느 레스토랑 메뉴 못지않게 색다른 맛이 느껴진다. 맛 동남아 커리 특유의 풍미와 코코넛 밀크의 부드러움이 조화되어, 입에 착 감긴다. 타이 커리 페이스트는 특유의 꼬리꼬리한 향이 있지만 한국적 입맛에는 오히려 감칠맛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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