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한 향기로운 봄나물
일식당 겐지에서는 해물 대신 봄나물을 넣어 튀긴 봄 특선 튀김 정식을 준비했다. 그냥 먹기에는 씁쓸한 봄 야채를 튀김으로 요리해 고소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
머위·쑥·표고버섯·두릅·느타리·당근·가지·애호박 50g씩 ,밀가루·식용유 적당량씩, 소스(가다랭이포 국물 5½큰술, 간장·맛술 1큰술씩, 생강·무 간 것 약간씩)
4월경에는 머위꽃이 특히 맛이 좋으므로 튀김으로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가다랭이포 국물은 진할수록 더욱 맛이 좋다.
담백하고 튀김 도 부드럽다. 소스를 찍어 먹으면 시원하고 촉촉하게 씹히고 튀겼음에도 나물이 부드럽고 신선해 질리지 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