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프오를로프
가장 화력하고 맛 좋은 비프오를로프
크리스마스 메인 메뉴로 제격인 비프오를로프를 만들어보자.
쇠고기 등심 1kg , 양송이버섯 1kg씩, 양파 1½개, 에멘탈 치즈 100g, 파메산 치즈 50g, 버터 적당량, 생크림 100㎖,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파프리카 2개, 스테이크 소스(비프 스톡 200㎖, 생크림 100㎖,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 1. 등심은 로스 두께로 썰어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둔다.
- 2. 양송이버섯은 얄팍하게 썰고 양파(1/2개)는 잘게 다진다. 치즈는 잘게 썰어 2가지를 섞어둔다.
- 3. 팬에 버터를 두르고 양파를 먼저 볶다가 양송이버섯을 넣고 수분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볶는다. 마지막에 소금, 후춧가루, 생크림을 넣고 조려낸다.
- 4. 도마 위에 조리용 실(1묶음에 1~2천원, 방산 시장에서 구입)을 깔고 등심→버섯→치즈 순으로 반복해서 쌓는다. 맨 위에는 양송이버섯을 수북하게 올리고 실로 묶는다.
- 5. 오븐 팬에 ④를 올려서 200℃로 예열한 오븐에 30분간 굽는다.
- 6. 고기가 익으면 오븐 팬에서 덜어낸 뒤 그 팬에 비프 스톡을 넣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국물이 2/3 정도로 줄어들면 분량의 소스 재료를 넣고 걸쭉하게 졸인다.
- 7. 파프리카는 2cm 길이로 썰고 양파(1개)는 동그랗게 썰어 팬에 노릇하게 구워 함께 낸다.
먹어보니 가장 화려하면서 맛도 좋은 메뉴. 쇠고기 등심과 버섯, 치즈를 켜켜이 쌓아 모양도 좋으면서 부드럽고 깊은 맛을 낸다. 한 덩어리로 구워낸 다음 호스트가 1인분씩 잘라 개인 접시에 덜어서 서빙하는 메뉴로, 치즈 향이 진하기 때문에 와 인과 함께 먹기에 그만이다. 크리스마스 메인 메뉴로 가장 따라 해보고 싶은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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