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미역국
고기 안 넣고 끓이는, 감자미역국
미역, 국간장, 들기름, 감자만 있으면 되니 장 안 보고도 끓이는 국이에요. 어머니가 담그신 국간장 덕분인지 고기 안 넣고도 정말 맛있어요. 감자가 들어가서 걸쭉하면서도 들기름 향이 솔솔 나는 정겨운 맛이지요.
감자(중간 크기) 2개 ,마른 미역 20g , 들기름·국간장 1큰술씩, 소금 약간, 물 7컵
-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5~6cm 길이로 채 썬다.
- 2. 감자채를 찬물에 20분 정도 담가 녹말기를 빼고, 미역은 찬물에 불린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3.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②의 감자를 넣어 볶는다.
- 4. 감자가 말갛게 익으면 미역과 국간장을 넣고 미역이 파래질 때까지 볶다가 물을 넉넉히 붓고 끓인다.
감자는 물에 담가 녹말기를 빼면 볶을 때 들러붙지 않고 국물이 텁텁하지 아요. 감자를 찬물에 담글 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간도 배고 단단해져서 끓여도 으스러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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