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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음식, 안전한가요? |
글쓴이: 슬픈이별 | 날짜: 2009-05-11 |
조회: 34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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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는 안전해?
구매 후 바로 먹지 않거나 먹고 남은 음식은 보통 냉장고에 보관하게 된다. 유통기한도 안 지났고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으니 안심하고 먹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괜찮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소비자시민모임에서는 가정 내 냉장고의 사용 실태와 미생물 오염도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결과 가정 내 냉장실에 보관 중이던 식품에서 식중독뿐만 아니라 피부의 화농성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왔고 조사 대상의 44%에서 냉장고 청결상태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냉장고에 많은 식품을 보관하고 있으면서도 청소는 2-3달에 한 번 정도 하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었다고 한다.
냉장고,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식중독균은 식품 원료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냉장고에 식품을 보관하기 전에는 식품 재료에 있는 이물질이나 흙 등을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
냉장고에 있는 식품을 취급할 때는 손을 깨끗이 해야 하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식품의 양이 냉장고 용량의 70%를 넘기지 않도록 한다. 냉장고 내의 식품은 가능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단백질 식품인 육류, 유가공품 등은 식품 보관기간이 짧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햄, 소시지, 두부 등의 가공식품을 개봉한 후에는 꼭 밀폐된 용기에 옮겨 보관하고 빨리 먹도록 한다. 먹다 남은 식품을 보관할 때는 재가열 후 냉장고에 보관한다. 대부분 먹다 남은 식품을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는데, 이는 식품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냉동실에 보관하던 식품은 냉장실에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한다. 냉동 보관하던 식품을 상온에서 해동하거나 흐르는 물을 사용하면 세균이 증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냉장고 위생 관리
냉장고는 최소한 한 달에 한번씩은 청소를 하도록 하고 냉장실 온도는 5℃ 이하로 유지한다. 냉장고 청소를 위해 분리가 가능한 선반 등은 전부 분리하고 세제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청소한다. 행주로 냉장고 내부의 얼룩을 닦고 세제를 묻힌 행주로 닦아낸다. 다음으로 젖은 행주로 세제를 잘 닦아낸 후 마른 걸레질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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