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는 마리나라 소스에 퐁당 떨구어주신 닭가슴살 스테이크...토마토 안감 넣고 모짜렐라 겉감 씌운 모자 까지 얹었습니다. 거기에 앤쵸비 장식 까징....^^* 파스타 만드실때 파스타용 시판 소스 사다 드시는 분들은 오늘 마리나라 소스 보시고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 아주 간단한 재료로 무진장 쉽게 맛난 토마토 소스 만들어 두고 요리조리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오늘 올리는 닭가슴살 스테이크나 소고기 스테이크 소스로도 안성 마춤이고 말이죵.^^*
마리나라 소스 재료 (300ml 병 한병나옴, 파스타 3인분 소스 충분, 피자 3판 소스 충분) 싱싱한 토마토 큰것 3개 혹은 캔 토마토 소스 1캔 올리브유 2큰술, 마늘 큰것 2톨, 말린 바질 가루 1큰술 혹은 신선한 바질 3큰술
소스 전체 278 칼로리입니다.
보통 토마토 소스를 쓰실때 잘 보시고 쓰세요. 다른 허브 안들어가고 토마토만으로 된 소스가 있습니다. 저는 요걸로 사용합니다. 이것이 안보이시거나 후레쉬한 토마토 많이 나오는 철에는 토마토 사다가 만드세요. 그냥 토마토 믹서기에 갈아서 쓰시면 됩니다. 껍질 싫으시면 뜨거운 물에 토마토 잠시 튀겨서 껍질 솔솔 벗기세요
소스 부터 만듭시다. 냄비에 올리브유 두르고 중불위에 올려서 마늘 펴으로 썰거나 다진것 넣고 볶습니다. 마늘 향이 퍼진다 싶으면 토마토 소스와 나머지 허브 넣고 물 반컵 붓고 약한 불에서 조곤조곤 졸이다가 소스가 풀딱 풀딱거리면 소금간 맞추고 불에서 내립니다. 식혀서 병에 담아 보관하셨다 피자 소스로 쓰시던가 바로 파스타 소스로 쓰시던가 다른 요리에 쓰는 소스로도 좋고 저처럼 스테이크 소스로 쓰시던가.... 맘대로...^^*
빵가루 반컵은 우유 를 넣고 포크로 저어두세요. 나머지 반컵은 따로 두시고요.
닭가슴살은 블랜더나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금방 곱게 갈려요. 간 닭가슴살과 다진 마늘, 후추, 파슬리가루, 타임 가루(옵션), 소금 간 넣고 조물 조물 반죽 알차게 힘차게 해주세요.
반죽한 고기를 동글 동글 스테이크 모양 만들어 남겨둔 빵가루를 겉에 솔솔 입힙니다. (빵가루가 자체 제작이라 좀 거칠죠? 괜찮유...^^*) 뜨겁게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솔솔 발라 닦아내고 스테이크 올려 양면이 노릇하게 될때까지만 익힙니다. (프라이팬만 이용하실때 이때 약불로 줄여서 익히세요 고기 속이 잘 익을때까지)
오븐 190도로 예열 시키시고 호일 위에 토마토 슬라이스 얹고, 모짜렐라 치즈 이쁘게 얹고 좋으시다면 앤쵸비 두개 살짝 얹어서 오븐에 넣어 15분 정도 모짜렐라 치즈가 녹을때 까지 익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