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룽 할룽^^
오늘도 신나는 하루 시작해 볼까요??
ㅡㅜ;;
요즘 땅 넓은줄 모르고 늘어나는 평수에 허거덕이그만
다욧은 커녕 밥이 왤케 맛나는지요오....
다욧은 입으로만 다 하고...맨날 밥도둑만 만들고 앉았네요...ㅜㅡ;;
요건 지난주...파노님한테 쫒겨 밀려온 아이네요...
또봐도 밥이 땡기니.....
ㅜㅡ;;
이 요망한 살들~!
썩 꺼지지 못할까????
요즘 마이 프린세스에 빠져 사는 울집은
작은 궁전이랍니다.
서로 왕질하려는 부부와..
서로 무수리와 내시를 만드는 부부...
결혼하기전....
제가 한소리여요...
--왕 하고 싶지???그럼 나 왕비시켜.....
--나 무수리 시키믄 오빠는 내시야~!!
-헉.내시는 넘 심한거 아니냐???버럭!
--진짜 내시 되고 싶냐??
--.....................
그래서 가끔은 확인한답니다.
--;; 나 무수리??
아니.
^^ 나 왕비???
......................
곧 죽어도 내시는 하기 싫은가봅니다....
무가 껍질 벗기고 보니..멍이 들었어요....ㅡㅡ;;
멍든 부분 파내주시고...
그위에 갈치 얹어...
육수와 만들어 놓은 양념장...투하.
양념장
고추가루 2스푼
참치액,
맛간장,
간마늘,
생강즙,
레몬액 약간,
청주
육수를 넉넉히 부어....
국물이 자작히 졸을때까지 끓여줍니다.
왜냐???
홍야홍야한 무를 위해....
위에 고수라 불리우는 야채를 살짝 얹어 주었지용..
샐러드 해 묵을라고 사왓는데...
안쓰럽게 숨을 다해가고 있기에..조림에 팍팍 넣어 먹어주엇어요...
오늘도 왕같은 마음으로 ...너그러운 하루 되셔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