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먹는 산채비빔밥 집에서 만들어 보았어요~
이것과 어울리는건 아무래도 된장찌개죠~
된장찌개와 함께하는 산채비빔밥~
손가락추천부터~
하고 볼까요? ^^
만/드/는/과/정/
건나물재료 : 취나물, 무말랭이, 무청시래기, 애호박고지, 들깨순
양념 : 멸치육수, 국간장, 다진마늘, 다진파, 참기름, 깨소금
산채비빔밥만들기 재료 : 요리된 건나물 + 계란1개 + 양념장
비빔밥이 아른거리는데~ 홈밀 홈페이지 갔다가 보고는 바로 클릭을 해버렸다는...ㅋㅋ
산지직송이라 혹해서 또 욕심도 많아요~ 9개짜리를 주문...ㅋㅋ
제품구성은 6개/9개/12개 이렇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홈밀구경하기 : http://www.homemeal.net/
먼저 이 5개를 이용해서 비빔밥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취나물/무말랭이/무청시래기/애호박고지/들깨순
오픈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꼬들꼬들 말린 아이들을....
따뜻한 물에 2시간이상 푹~ 불려주세요~
다하면 너무 많으니까 적당량 불려주세요~
전 한주먹정도 불렸어요~
그런 다음 불린물과 함께 삶아주셔도 되구요~
안그럼 한번 씻어내고 난 다음에 바글바글 삶아주세요~
이건 데치는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삶아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부드러워져요~
그런 다음 물에 씻어 물을 꼭 짜구요~
볼에 넣어서 다진마늘 + 국간장1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시고~ 조금 두었다가...
팬에 기름을 둘러서는 살짝 볶아줍니다.
그런 다음 육수를 넣어서 다시 볶아줍니다.
육수는 1국자정도나 아님 2국자정도가 적당합니다.
이건 볶으면서 넣으세요~ 그럼 나물이 촉촉하니 부드럽게 익히게 됩니다
양념도 잘 스며들구요~
육수는 아무래도 이것저것 많이 넣은 육수를 준비하는게 더 맛있어요~
전 집에 있는 것들 다 넣었는데요...ㅋㅋ
원래 기본육수는 멸치와 다시마인데..
여기에 양파반개와 시원하게 무우도 넣어주고요~ 그리고 표고버섯까지 넣어서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육수를 넣어 볶은 나물에 마지막으로 다진파 + 참기름 + 깨소금을 넣어서
마무리 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나물 하나 완성이요~^^
들깨순입니다.
그리고 취나물도 만드는 방식은 같아요^^
그리고 이건 무청시래기인데요~
이건 조금 다르게 된장을 넣어서 준비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비슷한데요~
양념할때 된장1 + 국간장0.5 + 다진마늘을 넣어서 조물거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볶다가 육수를 넣어서 참기름+다진파+깨소금을 넣어서 마무리하면 됩니다^^
완성~
이거 보니 예전에 건나물 만들다가 실패했던 경험이 생각나네요...ㅋㅋ
첨에는 물에만 불려서 볶다가 실패..ㅋㅋ
두번째는 삶고 볶았는데 영~ 맛이 안나는거에요...
그래서 친정엄마한테 물어봤더니 육수를 끓여서 넣으라고 해서 그렇게 해봤더니
확실히 다르더군요... 역시!! ㅋ
그리고 호박나물과 무우말랭이도 같은 방법으로 했어요
원래 더 맛있게 하려면 들깨가루도 있으면 좋은데...없어가지고 그냥 생략!!!
그리고 무우말랭이는 저렇게 하면 별로고 고추가루양념을 해야하는데..
전 비빔밥용으로 만들거라 같은 방법으로 했어요~^^
그런 다음 뚝배기를 살짝 데펴주시구요~
밥을 넣어서...
만들어 놓은 나물들은 쫑쫑 썰어줍니다.
보기좋게~ 나물들을 둘러주시고~
가운데 양념장을 넣어서...
양념장 : 고추장1 + 참기름1 + 식초0.5 + 깨소금
그런 다음 계란을 올려서 마무리하고..
된장찌개를 끓여서 같이 먹음 굿!!
반숙이 한쪽으로 몰렸네요...ㅋㅋㅋ
젓가락으로 고슬고슬 비벼줍니다...
아 침고여~ ㅋㅋ
희나도 같이 먹어서 조금 빨갛지가 못하네요...
양념장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세요~
희나랑 나랑 같이 먹는 밥이었는데... 이거 먹고 한그릇 더 비벼 먹었다는 사실!
희나 나물비빔밥 디게 좋아하거든요 된장국이랑...ㅋㅋㅋ
둘이서 아주 배 터지게 먹었답니다.ㅎ
나머지 토란대 우거지 같은경우에는 조만간 육계장을 한번 해먹을까봐요...ㅋ
건나물들 쟁여놓고 있으니까 왠지 배부른느낌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