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물의 향 살리는 깔끔한 맛 _간장양념장
어떤 나물을 무칠 까? 취나물 _어리고 여린 잎으로 골라서 깨끗하게 씻은 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양념에 버무린다. 진간장만 넣는 것보다는 국간장을 약간 섞는 것이 더 맛있다. 달래 _달래는 주로 데치지 않고 생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식초가 약간 들어가야 한결 부드럽고 입맛을 돋운다. 여기에 오이 등의 재료를 곁들여 씹는 맛을 살린다. 양념장을 만들어두었다가 먹기 직전 에 버무려 상에 낸다. 참나물 _참나물은 기본 양념에 생으로 무치는 것 이 가장 맛있지만 색다른 맛을 내기 위해 참치액을 넣으면 감칠맛이 더 좋 아진다. 데친 오징어, 채썬 양파를 곁들이면 풍미가 더 좋아진다.
초간장양념장 기본 간장양념장 외에 초간장양념장도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간장 과 식초 3큰술씩,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 ½큰술씩을 섞어서 만든다. 보통 초간장을 만들 때 간장 2:식초 2:설탕 1의 비율로 섞으면 신맛과 단맛의 조 화가 최상. 간장만 넣기보다 액젓을 조금 넣어서 양념하면 한결 색다른 맛 을 낼 수 있다. 풋마늘, 취나물, 참나물, 유채나물 등의 나물을 데쳐서 무 칠 때에는 국간장을 대신 넣어 버무리면 더욱 깊은 맛이 난다. 이때에는 국 간장과 다진 대파 1큰술씩, 다진 마늘과 깨소금, 참기름 ½큰술씩, 소금 조 금을 넣어서 양념한다.
참나물겉절 이무침 ┃필요한 재료┃ 참나물 100g, 빨강 피망 ⅓개, 간장양념장 3 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참나물은 물에 씻은 다음 4cm 길이로 잘라서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피망은 씨를 제거하고 0.3cm 두께로 썰어서 ①의 참나물과 섞는다 . 여기에 간장양념장을 넣고 살살 버무려 그릇에 담는다. 있으므로 단 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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