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가 달라젔다하며
삼한사온도 없어지고 폭설에 한파
추위로 몸이 마냥 움츠러들어 머리가 띠~잉할
정도다. 춥다 춥다 하지말고 펄펄끓는 콩나물국밥을
만들어 먹으면 이보다 더한 추위도 거뜬히
물리칠수있지 않을까...
펄펄끓는 콩나물국밥
겨울철로 접어들면 우리집은 콩나물국밥을 몇번이고 해먹는편이다.
특별한 재료도 아니고 콩나물만 있으면 집에있는 재료들로
만들어먹을수있는 겨울효자국밥 이기때문이다.
먼저 콩나물2줌과 신김치1/3쪽정도 (나는 묶은지로),쪽파2뿌리, 청량초5개, 새우젓2술
2인분용 재료입니다.
김치는 1/3쪽만 잘게썰어둔다.
대파와 청량초도 잘게 썰어둔다.
콩나물을 맨밑에 놓고 썰어둔 김치와 1컵정도 멸치육수도 부어 끓여준다.
뚝베기가 끓으면 밥을 2술정도 넣고 약불로 더 끓인다
위의 뚝베기가 끓으면 썰어둔 대파, 청량초, 고추가루1술, 새우젓1/3술, 설탕약간,
마늘1/2술, 계란1개다시다약간, 후추약간, 깨소금1술을
넣어주고 작은불에서 펄펄 끓으면 상에놓고 먹읍니다.
호호불어가며 한술한술 먹다보면
어느새 몸이
후끈후끈 해지고 다먹을때까지 뜨거운 콩나물국밥
우리의 국밥은 모든재료들이 한뚝베기에 다들어가
여러 영양소가 들어있을뿐더러
맛과 양으로도 서민들에겐
더할나위없는 훌륭한 먹거리라 생각키워진다. |